이맥스 괜찮네요
성격상 clutter 한걸 안좋아해서 터미널만 사용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자바 개발할때 제외). 학부시절부터 거진 6년을 vim 만 써왔는데 터미널에서 돌아가다보니 성능이 스탠드얼론 데스크톱 앱에서 돌아가는 여타 프로그램보다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emacs 로 바꿨는데 상당히 괜찮네요. (예전에 잠깐 썼다가 그때는 vim이 편해서 돌아갔었던..) 게다가 요즘은 바이너리 다운로드 안해도 되고 요즘은 패키지 매니저에서 옵션만 주면 자기가 원하는데로 취향에 맞게 빌드도 되더군요)
vterm-mode 설치하니까 이맥스 gui 안에서 쉘도 실행가능하구요. org-mode 설치하고 거기에 org-roam + org-agenda 를 설치하니 기존에 obsidian 이나 logseq 등을 사용하던걸 본인이 사용하는 에디터 안에서 전부 할수 있으니 편하군요. 거기에 덤으로 본인 취향에 맞게 이것저것 커스터마이즈가 가능도 하구요.
회사에서도 맥을 사용하고 집에서도 맥을 사용하는데 emacs 로 갈아타니 리눅스가 많이 땡기네요.. X11 쓰면서 exwm 같은거 쓰면 따로 tiling window manager 쓸 필요도 없이 이맥스 안에서 전부 구동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세팅하기가 귀찮아요.
이맥스 api(?) 를 잘 몰라서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요 부분은 chatgpt 나 copilot 한테 물어보면 어느정도 신뢰성있는 답을 주니까 요즘은 세팅하기도 엄청 편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