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4개월차 개발 업무를 맡아 본 적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C#을 사용하는 머신비전 관련 기업에 입사하고 4개월차 다니고 있는 신입사원입니다..
지거국 컴퓨터공학과 졸업 예정자로 지원해서 입사한 상태이구요.
사원수 6명 정도의 소규모 스타트업으로.. 연봉이나 근무 조건은 다 마음에 드는데,
가장 중요한 개발 업무가 없습니다. 현재 신규 프로젝트나 기존 프로젝트 유지보수는
전부 대표 + 대표 지인인 선임 둘이서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고.. 저에게 개발 일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외근이 많다고는 들었지만, 4개월 내내 사무실로 출근 한 적은 한 번도 없고
전부 다 고객사 현장가서 방진복 입고 노트북으로 카톡, 개인공부, 웹서핑만 하루종일 합니다.
저랑 같이 외근 다니시는 선임도 경력으로 입사하신 분인데 딱히 개발을 하진 않고 고객사 대응..
설비 잘 돌아가나 모니터링 정도가 업무의 전부인 것 같습니다. 혹은 잡무..
퇴사하는 게 맞을까요? 채용공고에 소프트웨어 개발이라고 해서 개발자로 지원했는데
취업사기 당한 기분이네요. 어떤 커뮤니티에 올리니, 신입한테 개발 일 주는게 더 이상하다고
제가 이상하다고 몰아가는데.. 개발을 위한 교육, 인수인계 따윈 한 번도 못 받아봤고..
대부분 잡무입니다. 대표가 빌드한 프로그램 설비에 업데이트 하기, 백신 지우기.. 설비 PC 포장하기..
자재 관리하기.. 그냥 개발자가 아니라 CS팀에 잘못 들어온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신입으로 새로 채용공고에 지원하면서 면접 몇 군데 봐둔 상태고
한 군데 결과 기다리고 있고, 두 군데 다음주 면접이 더 있습니다.. 근데 이제 연차도 없어서
더 면접 보기는 힘들 것 같은데.. 한 군데가 붙으면 다행이지만, 만약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퇴사 후 면접을 보러 다니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무조건 보험 들고 퇴사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