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포기하려고 합니다...다른 직무 추천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4년제 전기전자공학부 나와서 임베디드 개발 2년 6개월 하다가 퇴사하고
6개월 쉬다가,
다시 웹개발로 재도전하기 위해서 6개월 부트캠프 수업 듣고 취업해서 백엔드쪽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역시나...저는 재능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멘탈과 체력도 부족 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저년차니까 물어보면서 한다고 하지만... 5년뒤에 8년뒤에..? 그땐 누구한테 물어보죠...분명히 연차에 맞는 일을 줄텐데
누군가에게 물어보더라도 너무 자괴감 들고 자존감이 낮아질거 같습니다.
모든 상황이 불안하게 만들고 우울하게 만드네요.
지금도 업무 요청 하나 들어오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짧게 쓸려고 했는데 자꾸 길어지네요 ㅠㅠ 본론은 이렇습니다...
나이도 많고(92년생) 학벌도 낮고 (지방국공립4년제)...
이제라도 가능하다면 직무를 변경하고 싶습니다...당연히 개발자 보다 처우는 낮아져도 상관없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바로는
전산실이나 QA 엔지니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길이 쉽고 꿀빠는 일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개발자 분들 너무 존경하고요. 적성없는데 극복하신 분들도 너무 존경합니다.
개발자 세계에서 살아 남으려면 두 가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개발을 잘하는 머리가 있거나....그게 아니라면 그것을 버텨낼 강한 멘탈과 체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극복 하신분들도 분명 계시니깐요...
그리고 생각보다 고연봉 받으시는 분들 많지 않습니다.
요즘에도 야근하는 회사가 있어? 요즘에도 야근 수당 안주는곳 있어? 요즘에도 주말 출근 하는곳이 있어?
저는 대기업은 당연히 극소수이거나 없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어쨋든...직무 추천...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경력은 없어져도 괜찮으나 혹시나 제가 할 수 있는 IT쪽 관련된 일이 있을까..해서 질문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