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에 퇴사 한다고 생각 하니까 마음이 편해지네요
21년 9월에 입사 해서 사수 없이 2년 반동안 파견 나와있던 정든 회사를 드디어 퇴사 할 거 같습니다.
파견지 근무 환경이 재미있기도 하고 초급이 경험해보기 힘든 작업들도 아낌없이 주시는 프로세스가 즐거워서 버텨왔는데
2년동안 본사에 요청했던 딱 한 가지 부탁인 사수가 아니여도 좋으니까 믿고 협업 할 수 있는 정상적인 개발자좀 보내달라는 요구를 못 들어줘서 뻥튀기 프리랜서, 본사 낙하산 개발자 등 말같지도 않은 짐덩이들만 교육 시켜달라고 보내는 모습이 정떨어져 퇴사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이미 작년에 퇴사를 한 번 시도했다가 연봉 협상으로 붙잡혔었는데 이번에는 건강이 너무 나빠지고 본사에 대한 애정이 식어 번복은 없을 것 같습니다.
내려놓고 나니 마음은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