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제도..
신입은 경력이 제로인 사람입니다. 이 사람의 능력을 알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학벌이 필요하고 해외유학등 잠정적 인재임을 예상케하는 수년간의 활동을 합니다.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엄청난 비용입니다.
내 신입 이력서를 아름답게 완성하는 비용은 4년정도의 시간과
1억정도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성형과 몸매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일단 금수저, 흙수저가 나뉩니다.
하지만 사람이 바뀝니까? 포장을 했을 뿐이지
근본적인 성격, 매너, 집중력, 아이큐, 합리성, 긍정적사고등
포장과는 또 다른 내면이 존재합니다.
특히 학위, 학벌은 15년가량의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포장입니다.
실무능력만 따로 노력한다면 대부분의 직업은 2~3년이면 마스터가 될 것인데 말이죠.
쓸데없이 15년의 시간을 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장이 없이도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인턴제도입니다. 40만원 ~ 60만원이다. 너무 박하다는 다큐를 방금 보고 왔습니다.
절대 박한 것이 아닙니다. 실무평가의 과정이니까요. 원래는 돈을 내야될 수도 있습니다.
월 1000만원의 돈을 인턴제도 운영을 위해서 집행하는 중소기업이 있다고 치면
200만원씩 주려면 5명, 40만원씩 주려면 25명을 뽑을 수 있습니다.
5명을 선정하려면 아주 많은 포장이 필요하지만, 25명을 선정하면
그냥 지원자 전부를 뽑을 수도 있습니다. 포장비용이 필요가 없는 겁니다.
포장을 하나도 안하고 인턴제도를 이용하여 입사하면 6개월일 경우에.
(절약된 +1억) - (200만원 초봉을 40만원만 받은 손해액) x 6개월 = 9040만원의 이익입니다.
인턴하고 짤리면 어떻게 되나? 어차피 안될 놈이었는데 포장비용 없이 빨리 깨달았다면
무조건 이익입니다. 다른 직업을 찾으면 됩니다.
요즘 SW회사들이 그렇습니다.
신입은 돈 많이 달라고 그러지.. 신입과 저경력 위주로 셋팅하니
프로젝트가 성공할 리가 없지. 줄줄이 비용만 낭비하다 실패.
(저야 SW가 아예 없던 일반회사에 들어가도 프로젝트 성공시키지만..ㅎ)
결국 성공한 1개 프로젝트의 순익을 실패한 10개 프로젝트의 인건비로 소진.
성공한 외국계 회사들은 5년이하는 뽑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10년이상부터 능력을 인정해 준다고 합니다. 사실상 그게 맞다고 봅니다.
그럼 신입은 어떻게 하나? 인턴제도를 활용하여 선택되면 됩니다.
포장하지 말고 지원자 전부 다 뽑고 일할 공간 없으면 재택근무 시키면 됩니다.
지원자가 수천명인데 그걸 다 뽑나?
허수입니다. 지원을 수백개회사에 동시에 하기 때문에 허수가 느껴지는 겁니다.
모든 지원자가 하나의 회사를 빠르게 선택하면 지원자 수천명이 수십명으로 내려갑니다.
포장없이 모든 신입자를 인턴제도(나라에서도 비용지원)로 전부 뽑아서
재택근무로 현재 진행되는 SW실무에 대하여 따로 팀을 구성하여
동일하게 별도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라고 시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중에 효과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들은 본 프로젝트가 차용하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얼마나 많이 차용했는지를 기준으로 최종선발한다면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신입사원 선발과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인턴에게 실무의 허드렛일을 시키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제대로 된 실무를 시켜야 합니다. 다만, 프로젝트에 손해를 끼치면 안되므로
제출될 프로젝트와 관계성이 없는 별도의 프로젝트를 하면 된다고 봅니다.
허드렛일을 시키면 인턴으로부터 그 잠재된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기업이 정직원을 잘 짜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월급루팡을 말이죠.
그래야 자주 솎아내어 기업의 순익이 올라갑니다. 나라의 비용지원도 아끼구요.
기업으로 하여금 인사의 유연성을 강제로 가로막는 모든 인기위주의 정책들이
결국 돌고 돌아서 다음 세대가 잘사는 희망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세대의 국민연금을 고갈시키고 있습니다. 공평찾다 다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