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높게 불렀다가 연락두절인 경우 생각나네요.
네트워크 보안/암호화 솔루션 제품 개발하는 중소기업이었는데, 코스닥 상장했고 나름 그룹 밑에 계열사 분리도 되어있는(?) 나뉘었던 중소기업 치고는 큰 회사였습니다.
리눅스 시스템 개발자 직무였는데 면접을 혼자서 3시간 가까이 봤습니다. 기술/임원면접 각각 2시간/1시간 봤습니다. 면접 회의실이 예약시간이 초과해서 다른 면접실 급하게 잡아서 할 정도였으니까요.
면접 시간은 잘 가더군요. 제출한 코딩테스트 소스코드 열어서 리뷰하고, 경력기술서 보면서 기술 질문하고,, 사실 붙었다 싶었습니다.
임원면접에서 소장이 얼마 원하냐고 하길래 5천 불렀습니다. 지방에 있는 현 직장에서 상여포함 4천이었거든요. 영끌해서 5천 정도 벌면 서울에서 먹고 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었어요. 면접도 처음이기도 했고.. 평균 단가(?)를 잘 몰랐습니다.
그 뒤로 연락이 없었네요 ㅋㅋㅋㅋㅋ. 떨어졌음 떨어졌다 말이라도 해주지 ㅋㅋㅋㅋ 지금은 떨궈주신게 더 다행이지만 그때는 썸타는 기분이었지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