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업체에서는 개발자들 이렇게 대우하나요?
작은 기업에서 5년차 연봉 약5천 연구개발직 ( C#, nodejs, C펌웨어 다양하게 개발 )
8시30분에 출근해서 보통 6시전 퇴근 ...
최근 특정 프로젝트 납품일 1주일 남은 상태에서 거의 마무리짓고 최종 테스트중에
개발자도 아닌 상사가 GUI 보더니 갑자기 기능 추가 및 설계 변경...
이러면 납기일까지 완성하기 힘들것 같다고 했는데....
고객의 요구사항이라면서 기능 추가 강요
결국 약 4일간 밤 10~12시까지 야근 ....
이때부터는 코딩도 못하는 상사는 옆에 앉아서 실시간 변수값 보여달라고 하면서 감나와라 배나와라 하기 시작...
야밤에 A~Z 함수까지 왜 구현했는지 설명 해야 되고 안되면 그 사람이 하라는데 구현해야됨
상사 : '조건문 넣어서 필터링 하면 되잖아? 결과가 true 면 녹색으로 표시되게 해놔.... '
본인 : 'GUI 망가지는데요?, 경우의 수가 많고 예외 때문에 에러날 수 있는데요?' 그러면...
상사 : 'GUI는 나중에 지우면 되고 경우의 수는 지금 다 생각해서 구현하면 되잖아?'...
개발자가 아니다보니 자기 모니터링 하기 좋으라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 해야 하는 상황.
이런거 참아내면서 구현했으나 결국 납품 전날이 되어도 끝이 안보여서... 한소리함.
본인 : '시간내로 구현이 힘들것 같고, 그렇게 중요한 기능 아니니까 그냥 지금이라도 원래대로 구현하면 빠르게 해결 가능하다' 건의...
가차없이 무시당하고... 이날 밥 못먹고 새벽 4시까지 구현하다가 완성은 시킴 ... ( 속으로 쌍욕하며 퇴사결심 확정)
역시나 납품 후 고객이 다른 기능으로 태클걸기 시작... 즉, 별 필요도 없는 기능이였던 것...
(이런적이 5년내내 있었음..)
이후, 또 다른 프로젝트하다가 끝날 때 쯤 또 야근 소리가 나오길래
본인 : '보통 개발자들 이렇게 야근 하는거 안좋아합니다. ' ( 실제로도 경력직 안옴, 있는 경력직 모두 도망감 )
상사 : '일반화 시키지 말아라.. 다 야근하는데 왜 너만 그러냐? 자주 야근하는것도 아니고 납품할 때만 잠깐 그러는건데 민감한거 아니냐?'
라고 하길래
본인 : '그럼 미리 설계를 해서 주시던가요? '
상사 : '설계는 네가 하는거고 프로그래머들은 게으른 경향이 있는데 조금만 부지런하면 되는걸... 쯔쯧... '
그러길래 그냥 체념하고 퇴사한다고 함....
그랬더니
상사 : '다른데 가도 똑같을건데 다시 생각해봐라' 함
물론 제어 관련 코딩을 주로하기 때문에 다른곳도 야근은 밥먹듯이 한다고 들었지만...
뭔가 기분나쁘게 야근하는 느낌도 있고...
그냥 이런게 싫으면 전산쪽 C# 으로 전향을 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