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산 유지보수 직에서 개발 관련 직군으로 이직하신 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가끔 OKKY 사이트에서 구경만 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2년 전쯤에 IT 전산 유지보수 계약직 쪽으로 취직해서 정직원 전환 후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2년 됐네요.
하고 있는 일은 PC/노트북 하드웨어 관리, 사내 전산 이슈 케어, 전산 장비 지급/반납 관리... 같은 솔직히 말하면 뭔가 컴퓨터 판매원 같은 IT 계열이라기 보단 잡무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정직원 전환 후 2800이라는 적은 액수지만 그래도 컴퓨터 만지는 게 좋아서 재밌게 하고 있었는데 전부터 계속 이런 걸로 먹고 살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올라오고, 나이 30에 남들보다 한참 적은 연봉으로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은 자괴감도 밀려오고...
그래서 최대한 현재 직무 경험에 개발 관련 부분을 공부해서 IT 개발 관련 직군으로 이직해보려고 생각했지만 유지 보수로 일했던 경험이 개발 직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당연하겠지만)
그래서 혹시 전산 유지보수직에서 개발 직군으로 이직한 케이스의 회원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있으시다면 주로 어떤 방향성으로 공부하고 어떤 일을 하는 곳으로 들어갔는지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너무 혼란스러운 상태라 글이 좀 이상한 것 같은데 부끄럽지만 귀엽게 봐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