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연봉 정체 얘기
첫 취업 1년 4개월째
개발자 열풍이 불어 다니던 회사의 연봉 테이블이 급등하여
웬만한 4~5년차 개발자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연봉이 만 5년까지 그대로일 예정입니다.
새 회사가 연말에 연봉 조정을 하는데, 중도 입사자는 연말 조정에서 제외되거든요.
두 개의 회사에서 의도치 않게 나오게 되니
재취업은 급해지고 제대로 정리된 경력은 없고 멘탈은 무너지고
꽤 후하게 시작했다고 생각하지만 정체가 한 번 시작되니 계속되네요
그나마 다행인 건 실수령액은 조금씩이나마 늘었다는 것입니다.
첫 회사는 현금성 복지가 명절 상여 약 30만원과 연말 상여 약 30~50%가 전부였고,
두 번째 회사는 점심 저녁 제공이었지만 상여가 0이었고,
이번 회사는 상여 약 100~150%에 점심 제공입니다.
점심 제공이 돈이 꽤 많이 굳는 것 같아요.
일단 이번 회사에서 2년은 넘기는 것이 목표입니다.
의도한 퇴사였으면 좀 침착했을 텐데 의도치 않은 퇴사를 두 번이나 겪으니 멘탈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연말 성과급이나 양껏 줬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