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뭐 하나 만들어 보실 분 있을까요? [마감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게는 스프링, 자바 또는 본인이 쓰는 프로그래밍 언어 연습, 크게는 기획부터 배포까지 경험해보는 걸 1차 목표, 완성 후 욕심이 난다면 서비스 해보는 것을 추후 고려사항으로 해서 같이 아이디어 의논부터 프로젝트 해보실 분 있을까요?
수준은 국비지원 수료한 정도의 분들끼리 모여서 하는 게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잘하시거나 이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진행도 같은 부분에서 답답하거나 너무 늘어진다는 생각이 들 거 같습니다.
취준 하는데 포트폴리오로 쓰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취지와 맞지 않을 거 같고요.. 급하지 않게 공부해가면서 천천히 프로젝트 하나 해보고 싶거나 배운 언어에 대해 연습하면서 결과물도 얻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취지에 맞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끌고가는 스터디가 아닙니다. 저도 초보고 도전하는 것인데, 함께할 분이 있다면 같이 하는 게 시너지 나지 않을까 하는 것 뿐입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이 팀장을 맡아서 끌고 가주신다면 오히려 환영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상황이 우려되기 떄문입니다. 국비지원 다닐 때, 조금 더 잘하는 사람이 팀장을 맡고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고군분투 할 때, 정해진 역할을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지 않는 팀원이 대부분인 걸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를 실력이 다르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지만, 실력이 달라서 국비지원 수료생 정도끼리 프로젝트를 하는데 이런 포지션이 될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같이하긴 힘들 거 같습니다.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흐름을 원합니다.
a : 우리 뭐 만들까?
b : 에브리 xx 어떄?
c : 나는 기존에 있는 거 말고 ㅇㅇㅇ 이걸 xxx게 하는 사이트 만들어보는 거 괜찮을 거 같은데
d : 나도 이런 생각 있는데 xxx 만들어볼래?
b : 언어는 뭐 쓸까?
a : 우리 다 Java나 Spring 배웠으니까 그거 해볼래?
d : 그럼 Springboot로 gradle 프로젝트 만들어서 IntelliJ 쓰는 걸로 통일할까?
e : 오 나도 xxx 이 분 강의 보면서 그거 공부중이었는데, 이 강의 보면서 같이 공부하면서 할래?
e : 우리 저번에 만들었던 거 있잖아. 그거 이렇게 하면 훨씬 코드가 좋을 거 같던데?
b : 오 좋아보인다..
c : 나는 일단 이걸로 하고 나중에 바꾸는게 좋을 거 같은데?
a : 대충 게시판 짰는데 화면단 어떻게 만들어야 되는지 모르겠어..
c : 배포는 어떻게 하는거야?
d : 깃 한번 써볼래?
b : JPA로 한번 바꿔볼래?
이렇게 모두가 의견을 내고, 한명만 아는게 있으면 제안하고 이를 공부해나가면서 적용할지 어떨지.. 상의하며 천천히 발전해나가는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습니다. 다 만든 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부하면서 리펙터링 해나갈 수도 있고요.. 아니면 다른 기술로 만든 기능을 바꾸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모두 여가시간, 짬 내서 좋은 경험하자고 모인 건데 기분 상하거나 기분 상하게 할 일은 최대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분 좋게 즐거운 시간이 되는 걸 최우선적으로 하고, 딱 이번주에 어디만들자, 못만들면 어쩌자 이렇게 하는 것보다 조금 딜레이 되더라도 서로 일정을 맞추며 개발할 수 있을 때, 개발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싶습니다.
깊게 생각하고, 가이드를 정한 후 사람을 구하는 게 아니라 혹시 비슷한 생각이 있으신 분이 모일 수 있으면 집단지성으로 하나씩 정립해 나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