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SI 신입 제얘기 한 번만 들어주실수 있나요..
친구 소개로 SI업체 면접 보고 합격 했습니다. 현재 출근 3일차입니다.
첫출근을 본사로 했는데, 출근 하자마자 오후에 프로젝트 장소로 투입이 됐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개발단계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 빼고 모두가 바빠보여요.
첫출근날엔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고,
이틀차에 JSP로 아무것도 안적힌 페이지 띄우기 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이걸 못했습니다..
결국 해결방법 찾아보다가 안돼서 과장님한테 여쭤봤습니다. 근데 여쭤본걸 부장님이 보시더니 따로 부르셨어요.
하시는말이 과장님 업무 방해된다 물어보지 마라,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학원에 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하셨구요.
과장님은 학원 다니고 스킬업이 되면 그후에 그에 맞는 업무를 주시겠다 했습니다.
과장님이 일 알려주시다가 var가 뭔지 아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근데 제가 정말 죄송하게도 var를 써본적이없어서 몰라서 모른다고 했습니다. 제 실력이 바닥인 걸 아셨는지 프로젝트 관련해서 저한테 업무 할당되는 게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늘도 소설같은 자바 폰으로 검색해서 내용 좀 보라 하셔서 남들 다 일하는데 그것만 보고 왔네요....
사실 야간대를 다니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 취업할 생각은 없었고, 국비학원 다녀서 웹 관련 프로젝트 해보고 실력 좀 키운뒤 취업할 생각이였는데 갑자기 입사를 하게돼서 고민입니다.. 눈치도 많이 보이고, 자괴감도 들기 시작했구요.
정신적으로 힘들고 저한테 업무가 한동안 안 떨어질텐데 계속 버티는 게 맞을까요? 수습기간 3개월이고 수습기간동안 월급을 적게 주는 건 아니라고 하셨는데 다만 일을 못하거나 회사랑 안맞다고 생각이 들면 해고할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식으로 가다간 수습기간 안에 해고 당할까봐 불안합니다.
지금 제 실력으로는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데 그냥 빠르게 퇴사하고 국비학원을 들어간뒤 재취업하는 게 맞는걸까요?
출근한 지 며칠 안됐지만 이런 생각들땜에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자네요.. 사람 한 명 살리는셈치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