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에 대한 고민.. 선배님들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도저히 혼자 고민하다 답이 나오지 않아.. 선배님들께 자문을 구해보려 글을 올립니다.
저의 현재 상황은 아래와 같고, 3가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
만26세
비전공 4년제 이후 학원을 수료하고 작은 회사에 취업
1년6개월째 근무 중
Java로 들어왔으나, Java는 1년만 하고 최근 6개월은 C# UI만드는 프로젝트에 투입되어있는 상태.
커리어에 대한 고민으로 현타가 오고, 애사심이 바닥. ( Java로 가고싶은데.. C# + 문서작업만 합니다.. )
연봉 2800.....
사수 X
개발 직원 4명
그래도 출퇴근 거리가 편도 20분으로 매우 짧음.
야근이 많았던 터라 이직준비를 아직 따로 하지 않은 상태 ( 지금 당장 어디 이력서 넣고 면접 볼 실력이 안됨 )
<이직에 대한 고민>
A회사로의 이직 ( 지인 추천 )
장점
지인의 추천이기에 면접만 보고 바로 들어갈 수 있음.
앞으로 Java, 데엔쪽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여기오면 Java + 하둡 스파크 카프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음.
점심시간 1시간30분
여기서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음.
사람 많음.
단점
연봉 상승폭이 크지 않음 ( 2800 -> 3200 )
기존에 Java 하둡을 쓰던 회사가 아니라,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임. 즉 맨땅의 해딩.
편도 1시간40분 거리임.
내년에 이사가면 2시간 거리가 됨. ( 거리가 제일 고민입니다 )
사정상 월세구해서 자취는 불가능
채용 사이트의 평이 좀 나뉨. 2.5점 정도 ( 친구말로는 개발팀은 괜찮다고는 함 )
현재 다니는 회사를 계속 다니며 이직 준비
장점
계속 월급 받으며 일할 수 있음
야근만 없으면 편도 20분 거리라, 이직 준비가 용이
안정적임
경력 단절은 안생김.
단점
안정적인 대신 로우 리턴임. ( 고만고만한 곳으로 이직할 수도 있음.. )
월급이 2800임.
원하는 커리어는 Java쪽인데.. 계속 C# UI나 만들고 있으니 물경력이 될 가능성이 크고 실제로 제자리 걸음임.
경력 단절은 안생기는 대신 물경력임... 실제로 지금도 하루에 개발하는 시간은 2시간이 채 안됨.
다시 야근 시즌이 오면 이직 준비 못함;;
그러면 결국.. 물경력만 늘어가고.. 연차만 쌓이는 악순환 반복
경력이 안된다는 생각에.. 출근해서 일하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
회사를 그만두고 제대로 이직 준비를 해서 내년 상반기 구직을 노림. ( 그만 둔다면 9월에 그만둘 예정 )
장점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음. ( 어떤 분들은 회사 그만두면 논다고 하지만.. 재수해서 수능봤을때처럼 진짜 제대로 공부할 예정 )
코테, CS, 포폴 등을 잘 준비하여 내년 상반기에 도약을 노려볼 수 있음.
단점
월급이 끊킴 ( 모아둔 돈이 있어서, 적금 안 깨고도 6개월은 거뜬함 )
경력 단절 ( 최소 6개월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 내년 상반기에 이직 못하면 꽝임 )
단점의 싸움이라면...
출퇴근 거리 vs 야근으로 인한 이직 준비 제한 vs 경력 단절
이 될 거 같습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ㅠㅠ
지금 너무 고민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