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부산) 주니어 개발자 연봉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2년차 주니어 개발자 입니다.
몇 개월 전에 입사를 해서 수습 기간을 가지고 있는 중인데요. 곧 수습기간이 끝나면서 정규직 계약서를 작성할 때 연봉협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첫 직장에서 연봉 3000을 받았었는데 이전 직장에서도 3000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0년차 신입일 때 부터 지금까지 3000을 받고 있네요...
왜 연봉을 못 올렸냐 하시면... 첫 직장에서는 1년도 안되서 그만둬서 그럴 것이고 2번째 직장은 제가 보는 눈이 없었던게 문제였네요. 연봉을 올리려 해도 회사에 돈이 없으니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퇴사하고 그 회사는 반년 넘게 개발자 없는 회사로 운영 중인거 같지만요.
그러다 이 회사에 취업을 했는데 10인이 안되는 회사인데도 매출이 50억 정도 나오고 10년 이상 개발하신 분들이 있어 많은 걸 배우며 다니고 있습니다.
여기서 업무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과 백엔드 개발을 맡아서 하고 있어요.
실력을 말하기는 상당히 두리뭉실 한데 3개월 정도면 중고나라 어플 프론트와 백엔드를 만드는 실력은 된다 생각합니다. 물론 실제 중고나라 어플 처럼 천만명이 사용하는데도 문제 없는 서버를 설계하는 건 무리겠지만 10만 다운로드 어플 정도의 트래픽 관리는 된다 생각해요.
개발에 있어서 유지보수를 중요하게 봐서 앱은 mvvm 형태로 많이 개발하는 편입니다.
백엔드는 nestjs를 이용해서 개발하며 aws에 배포해서 서버를 운영 합니다.
(그 외 윈도우 응용프로그램 개발(c#)등 회사에서 사용할 정도의 실력이 되는 부분이 더 있지만 현재 직장에서 쓰지를 않아서 적지 않겠습니다.)
워낙 지방에서 일하시는 개발자가 없어서 연봉이 어느 정도인지 알기가 어렵네요. 요즘 경기도 어렵고... 3600 정도는 받고 싶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느 정도가 2년차 개발자에게 적당할까요. 자유로운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