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이직 후 2년이 지났습니다. 위험 신호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가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 마지막 도박이다라고 생각하여 설립 1년도 안 된 스타트업으로 이직 했고, 2년이 지났습니다.
다행히 월급 밀린 적은 없고, 나름 인정받으면서 개발만 집중하기에는 나쁜 환경은 아닙니다만, 불안전한 스타트업이다 보니 언제 꼬꾸라져도 이상하지 않을거란 각오를 하고 이직하기는 했지만 불안감이 밀려오네요...
인터넷에서 검색 가능한 수준의 회사 재무제표에는 손익이 작년보다 더한 -로 찍혀 있기도하고... 같은 업종의 상황도 좋지 않다고 기사도 틈틈히 나오고 있습니다.
혹시나 코로나 때 개발자 붐에 잘 타서 시작되었지만, 투자 받지 못해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면 어떡하나... 어떡하지 싶네요.
회사가 승승 장구하면 당연 좋겠지만, 언제나 준비는 하고 있어야 가정에 타격이 없을 거 같아 고민이 많습니다.
직원이 2~30명 정도 되는 스타트업이 손실로 몇년 정도 버틸 수 있을까요?? 혹시 무너지는 스타트업의 신호를 알 수 있을까요?
경영진들은 사원들에게는 최대한 티를 내지 않으니 물어볼 수도 없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