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초기멤버 보상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서비스 런칭전에 무급으로 일하기 시작해서 1년 근무한 시점에 이제 계약서를 작성하려 합니다. 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어느정도가 보상으로 적당할지 궁금합니다. 무급으로 일했고 지금 계약서를 쓴다고 하여 비정상적인 상황이라 생각하실텐데 일단 사정을 말씀드릴게요.
대학 생활을 충실하게 보내지 않아서인지 재작년에 졸업 후 취업에 실패하고 부트캠프라도 가야하나 생각했었어요. 그러다 지인 통해 개발자가 없어서 개발자 구하는 현 회사를 알게됐고, 힘든 상황에서 일적으로 부딪혀야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부트 캠프가 아닌 여기를 선택했습니다. 대표랑도 현 상황에 대해 얘기하여 개발에 미숙한 것도 고려하여 합의(?)를 보았습니다. 이 당시 전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있었고, 일단 개인적 발전을 우선시하여 달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무급도 동의했구요.
이후 밤낮 없이 일 하면서 혼자 서비스들도 완성시켰고, 초반에 잘 모르고 개발했던 부분들, 아키텍쳐들을 개선하고 리펙토링도 하면서 고도화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비스 이용자도 꾸준하게 늘고 있구요. 시간만 지나면 먹고 살 수준은 될거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제 계약 얘기가 나와서 새 회사를 찾을지 계약을 할지 고민중입니다. 연봉 3000, 지분 5인데 제가 1년간 1인분 이하의 성과를 냈다고 해도 공수표와 같은 지분을 5%만 준다는건 그만큼 토사구팽될 가능성이 높지않나 싶습니다. 제 경력이나 실력을 고려했을때 생각보다 5%가 아주 큰 거 일지는 모르겠으나.. 혹시나 그렇다면 알려주세요.
1년간 무급으로 일한것에 후회는 없으나 이제 제 앞일도 고려해야 하니 어느정도 보장을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 적정 보상이 어느정도일지 선배님들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