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수료한 28살 취준생인데... 정말 막막하네요...
작년 초 정도에
친구들로부터 개발자 도전해봐라 호황이다
가산이던 구로디지털단지건 너가 눈만 낮추면 취업은 무조건 한다.
눈 높여서 더 좋은곳 찾아봐라 열심히 하면 된다.
말만 듣고 혹해서 열심히 학원 알아보고 7개월간 교육 들은 뒤 2월에 수료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너무나 바뀐건지
취업시장이 참 좁다고.. 느껴지네요
수료한지 2달이 넘었는데 같은 수료생들중에 절반도 취업 못한채고
가산? 구로? 바늘구멍이라 한곳만 지원하려고 봐도 100명씩 기본적으로 지원자가 붙어있습니다.
거기서 면접이라두 보려구 오늘도 사람인 잡코 전부 집어넣고 있는데
이 와중에 현실파악 늦게하구 붙은 곳 몇군데 재가면서 입사 거절했다가
결국 정말 맘에 들고 취업하고싶던 기업은 2차에서 떨어졌습니다..
멘탈이 정말 흔들리구 고개 들어보니까 취업시장이 참 생각보다도 더 좁네요
이젠 더 넣을 기업도 없구, 매일 새로 올라오는 기업마다 지원중인데
그나마 연락온 면접도 다 보구 이제 남은 기회도 없습니다
정말 막막하고, 합격한 회사에 왜 거절했나 후회도 되고
2차에서 갑자기 내가 맘에 안든다구 탈락시킨 대표도 원망스럽고
극단적인 생각도 들고 정말 여러모로 울적하네요...
이 와중에 붙은 친구들끼리는 만나자구 계속 톡을 울려대는데
나가서 일얘기, 월급얘기 나오면 옆에서 침묵으로 입만 웃어야 하니 나가고싶지도 않고
참 속이 많이 쓰립니다...
점점 학원 수료 후 기간은 늘어나니 슬슬 면접보면서 이 기간에 대해서도 묻더라구요
사이드라두 혼자 만들고 있어야 하나 싶다가도
취업이 눈에 아른거려서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