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다른길을 찾아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미적감각1도없는데 국비학원에서 웹디과정에 던져넣어서 원치않는 웹디 잠깐 하다가 그만두고
퍼블리셔로 7년 하고 2~3개월 정도 일하다가 반강제로 쉬고있는 30대 입니다. (초반입니다.)
프리랜서로 살아가고있었고 딱히 요 3년정도? 공실없이 잘살아가고있었는데요
작년연말부터 시장에 일이없는거같더라구요 저는 다행이 업체의 연장요청으로 2월중순까지는 일자리가있는 상황이라
낙관적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나와보니 일도없고 단가도 내려가있고 내려가있는 단가에도 사람들은 몰려서 서로 하겠다고 지원하고있고
보도방에선 유래없는 최악의 불황이니뭐니하고 저는 이제 어?? 싶은거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첨에 업계입문할때도 좋아서 라기보단 먹고 살라고 입문했었고
그래서 돌아가지도 않는머리로 그나마 할 수 있는게 퍼블인가 싶어서 퍼블로 살아오고
큰 불만보단 오히려 퍼블이라 워라벨이 더 괜찮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만족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뭐 세계적 불황이니 뭐니 솔직히 저는 그런거 잘 모르겠고 당장 밥그릇 위협받으니까
끝날 날짜가 잡힌 그런거라면 차근차근 계획세워서 긴축하면서 쉬고 그럼될텐데
언제끝날지도 언제 회복될지도 또 다시 이런일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니 암울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성격도 호전적이고 도전적이었던거 같은데 좀 무섭습니다.
나이가 만나는 형님들은 아직젊으니까 괜찮다고는 하시는데 막상 당사자는 그상황이 지나가기 전 까진 지옥같잖아요.
푸념은 그만하고 현재 고민거리를 말씀드리자면
개발 공부머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개발자 쪽은 어려울거같다는 판단이듭니다.
이 업계에 계속있는다고 하면 퍼블리셔가 한계인거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업종을 아예 변경해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장기술직:배관,타일,도배 등)
형님들이 보셨을때 퍼블리셔라는 직업을 계속 이어나가는것이 맞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삼성고덕현장이라도 가서 기술배우는게 맞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