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의 오지랖- 성격과 직업, 학원과 독학 등등
자 월급 루팡의 특징
눈치 보느라 글이 산만하다. 양해 바라며
1) 성격이 맞을까요?
안 해보고 어떻게 알까요?
진지하고 긴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물론 잘 적응하는 성격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섞여 살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만 아니라면 사회생활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회사 가보세요 별 놈이 다 있어요.
사람의 심리는 성장 과정에서 고착되는 것이 있는 반면 그 걸 기반으로 변화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분이나 혹은 좁은 의미와 범위의 심리라고 합니다.
MBTI가 IS뭐시기 IN뭐시기 인데 하는 질문을 보면 제가 하는 생각은 한 가지입니다.
성격이 정한대로, 남이 너는 이럴 것이다 라고 추측하는 대로 살 것입니까?
저는 대충 ESTJ랑 ISTJ, INFP를 왔다 갔다 하거든요? 이게 삶의 지표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죠.
제가 학생회장을 하던 시절에 과 친구들이 너는 소심해 라고 말하는 두 친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걔네들이랑 술을 먹든 똥을 싸든 만나면 해준 소리는 그런 말에 신경 쓰지 말라는 거에요
옆에서 자꾸 너는 소심해, 너는 상남자야 등 평을 들을 수는 있는데 그게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 그게 바로 가스라이팅입니다.
남이 뭐라고 비판을 하거나 평을 할 수 있어요. 수용할 건 수용하지만 그걸 듣고 판단하고 내가 어떤 사람으로써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 그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두 놈 어떻게 됐냐고요?
둘 다 소심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냥 그 친구 집단에서 그런 말이 나오니까 그렇게 행동했던 겁니다.
하나는 공무원하고 있고 하나는 영상 편집으로 가고 싶어 했는데 2013년엔 일이 없었서 삼촌 집에서 알바를 한다고 하고 영상을 포기할까 하던데 조금만 버티라고, 유튜브가 곧 온다는 조로 조언했고 그렇게 병원 홍보 영상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잘 먹고 잘 사는지 연락도 안해요 괘씸스키 준*아 보고 있냐.
이렇게 인생 모르는 겁니다.
남의 비판을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것과 그 말에 휘둘려 그런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을 분별하세요.
2) 전공자, 학원을 가야 할 까요?
전공이 밥 안먹여 줍니다.
정확히는 학과 과정에서 어떻게 트레이닝을 받았는가? 그게 결정적이죠.
솔직히 이 점은 명문대 학생이나 학생 스스로 자각하고 자립한 케이스가 아니면 그 수준은 보통 중간 무렵에 수렴되는 정도로 쉽게 말하면 평범해요.
결론은 필요하면 들으세요. 특히 수익이 없는 학생으로 공부를 꾸준히 하고 싶은데 여의치 않다 그러면 학원에서 수당이라도 벌면서 뭘 해보세요. 물론, 지출과 수익을 분석해서 최적을 선택해야죠.
님덜 커리큘럼을 좀 봐주세요!!
커리큘럼은 자기가 선택하는 겁니다.
오키에서 매번 훈수질할 때마다 하는 말입니다만 가고 싶은 업계에서 어떤 역할(백/프/풀)을, 회사를 몇개를 등 간단한 방향을 정하고 분석해서 기술스택을 알아내세요. 거기에 대체로 부합되는 커리를 고르면 되요.
아저씨 커리큘럼이 님 말처럼 안짜저 있는데요?
당연하죠 그건 정부 기관에 납품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니까.
그게 바로 현장과 교육의 괴리/거리라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걸 그 과정 하나만으로 완벽히 갖춰 나올 수 없어요. 본인에게 부족한 걸 채울 수 있으면 베스트이고 아는 걸 복습하거나 백수가 되는 것보다는 나은 차선책으로 활용해도 괜찮죠.
포인트는 집에서 노는 것보다 낫다, 해도 나쁘지 않을 거 같으면 적극 활용하라는 겁니다.
3) 나이가 많은데 뉴비 입문 가능할까요? 해도 될까요?
개발자가 뭐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용접이나 벽돌을 쌓는 조적이나 다 배우고 숙련되는 시간이 있어요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다만 회사 구성원들과 어울리기 좋은 연령대가 있는 건 사실이고 인사팀보다는 현업 팀장들이 이점을 많이 고려해요.
그래서 연령이 30대 중후반을 넘었다면
신입으로 편입하는 것보다는 지금하고 있는 직업을 유지하면서 포폴 부터 갖춰보세요.
포폴을 갖추는 거 자체가 힘들 껍니다. 용어, 개념이 모두 낯설고 인터넷, ChatGPT에 다 나온다 하는데 문제는 취사선택도 잘 안될 꺼에요. 그래서 장기간 학습을 하되 꾸준히 포폴과 기술 블로그를 쓴다고 생각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폴의 퀄리티가 적당하다는 조건 하에 해외 영업이나 의료기기 등 비슷한 일을 해 본 스타트업이 있다면 이력서를 넣어보세요.
만약 제과/제빵, 화원 같은 업종처럼 개발 쪽하고 약간 거리가 있는 직군이라면 안될 것을 각오하시고 포폴을 꾸준히 업글 & 기술 블로그를 조금이라도 꾸준히 써두세요. 정 안되면 스타트업에서 부르는 프리로도 활동은 할 수 있습니다.
아니 PM들은 DB랑 아키텍처랑 막 설계도 하고 대단한 사람들 같던데 ㄷㄷ
뭐 대단하다면 대단한 거구 연차가 쌓이니까 회사의 뜻에 따라 이것저것 하게 된 케이스도 많아요.
결정을 책임질 위치에서는 스프링부트가 아무리 검증되고 보편화되었어도 고려할 게 많아서 힘든 작업인 건 맞는데 신입도 아닌 입문 찍먹을 고민하는 사람이 그걸 왜 고민해요.
저 정도까지 살아 남아 보세요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케이스가 훨씬 많습니다.
네이버나 구글보면...
우리는 그들 더러 엘리트라고 부릅니다. 엘리트 인재는 엘리트 시장에서 놀아요.
여러분이 다른 일에서도 엘리트였다면 이쪽에서 엘리트가 될 여지는 충분합니다. 신입으로 채용이 불가할 정도로 나이차가 크지 않다면요.
그게 아니면 평범한 수준에 수렴이 될 것인데요 여기서는 자기가 얼마나 현재 위치와 시간과 자산을 희생해서 낮은 위치부터 다시 시작할 것인가에 달려 있어요. 투자 의지에 달린 셈이죠.
리스크가 겁난다면 지금의 자리를 잘 지키시고
감내해보고 후회를 하시겠다면 국비부터 찍먹하지 말고 퇴근 후 인프런에 쉬운 파이썬 강의부터 접근해보세요.
스크립트 언어가 척도는 아닌데 현재로써는 생산성이 높은 편이고 접근이 쉽습니다.
이게 안된다면 아직 준비가 덜 되었거나 도피처로 여기고 있는 거에요.
우선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생각과 주변을 정리하시거나
프로그래밍 연습을 더 오래 꾸준히 해보면서 느껴보세요.
어어!!! 저기 사장님이 감지되서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