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사 팀을 마음으로, 진심으로 존중합시다
안녕하십니꽈 옥히에서 매의 눈으로 모니터링 아니 아니
업무 중이신 우리 친애하는 인사팀 관계자 여러분들!
실은 저도 인사계원 아니 아니 인사 팀원님과 기숙사 생활을 해봐서 쬐끔 압니다만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꽈 크흠..우리 인사팀 형님이 소주가 줄지를 않으셨지요 헝헝
듣자 하니 회사 사이즈와 별개로 별에 별 민원이 다 있더라구요.
회사 법카로 직원들 저녁 밥 사줘라 하니까 개인 지출에 쓰다 걸린 케이스
사내연애하다 그렇게 되서 퇴사는 좀 그런데 부서를 바꿔줄 수 있냐
버스비가 올랐는데 연봉 안올려주냐
회사에 소송을 걸꺼다
채용 공고가 이게 뭐냐 이래서 우수한 인재가 연락을 주겠냐
드디어 개발자 뽑았다 컴퓨터 사놔라
늬들만 오면 회식자리 분위기가 곱창이 된다 오지 마라
늬들이 하는 게 뭐냐 회사가 이래서야 쓰냐!! 등등
우리 선생님들 그 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그런 고생 일절 시키지 않는 이 시대의 참된 개발자가 여기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이력서 좀 읽어주시죠. 아니 아니 어디 건방지게
읽어주십시요 네네
숙제하는 마음으로 새벽 4시까지 써서 냈다고요!!
아아 화내는 게 아닙니다 선생님들 굽신 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