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입사하고 어떤모습을 볼때 회사가 평가되나요?
얼마전에 신입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비전공으로 시작해서 늦게 시작해서 운 좋게 연봉제안도 좋게 받고 들어갔습니다.
(이전회사는 몇년을굴러도 업계상황이 안좋아서.. 28k.. 지금은 나이많은 신입인데도 3으로 훨씬높게시작하네요 ㅋㅋ)
그 전 회사는 코어한 부분을 상급자들이 담당은 했으나.. 발전이 없었습니다.
점점 고여가는 상황이였고, 하급자들마저 경력이 쌓이면서 코어한 부분까지 다루게 되가고...
그 와 동시에 그냥 제가 일했던 업계 자체가 안좋았습니다. 사실상 코로나를 직격탄으로 맞아서
감봉이 안된게 다행이고(동결4년..), 회사가 안망한게 다행일정도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신입으로 입사하고 바로 보여지는 모습들이 너무 .. 문화충격이랄까요?
우물안에 생활했던거 같습니다.
직급이 높은분들 일수록 일을 미친듯이 많이합니다.
심지어 그분들도 모르는게 나오면 바로 늘 하던것처럼 공부를 또 합니다.
부족한게 보이면 채우려고 또 공부합니다. 정말 열심히 사십니다.. 다들.. 능력도 좋고.
저 나이와 직급을가지고 더 발전하는 모습이 .. 너무 대단한거 같습니다.
회사는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임원들은 솔선수범 움직이고
팀원들은 믿고 따라갑니다.
너무 유기적입니다.
아.. 참... 제가 인생을 헛산거같아서 씁쓸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살아왔다면..
이런 세상에서 살기위해 좀 더 노력해서 살았다면.. 이라는 아쉬움도 생기고
자사프레임워크라 멘탈이 하루하루 갈려나가고 있지만.
이 회사는 정말 .. 대단한거같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 저도 욕심이 나네요.
인생모토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간다. 시키는것만 잘해도 중간은 간다.'
사실 중간만 가는게 제일 어렵다고 생각하는편이 였는데..
일은 일대로 멘탈이 갈리고
제가 인생에 대한 시야도 너무 좁았다는거에 머리가 띵하네요.
아무래도 2023년은 제 인생의 방향이 좀 바뀔만한 해가 될거같습니다 ㅋㅋ..
다른 분들은
회사, 사회생활을 하시면서 어떨때 영감을 받고, 자기 자신을 다지게 되나요?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간접으로 보고 배우고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