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같이 하는 포지션(풀 스택)이 가장 돈을 많이 받아야 한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같이 하는 포지션이 가장 돈을 많이 받아야 한다.
여러 채용 공고에는 백이 프론트보다 페이가 조금 더 높게 책정되어있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자면,
1. 사업이나 m/m 책정자(의사 결정자, 확정자)들이 프론트는 어린 사람들이 많이 할 것이라는 생각에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대한민국에서 당연히 월급도 낮게 책정해도 된다라는 생각이 팽배해 있는 것 같다.
2. 프론트를 백보다 기술적으로 쉽게(아래로, 낮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3. 백의 비지니스 로직이나 인터페이스가 프론트보다 더 어렵다고 보는 것 같다.
4. PM이나 분석 설계자 또는 연차와 나이가 있는 그들 나름대로의의 밥그릇 지키기 위한 것 같다. 업무 강도나 난이도가 어렵다고 포장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과 타겟을 백엔드로 잡은 것 같다.
5. 많은 si 듣보잡 업체들도 프론트 포지션(vue, react 등)쪽에 사람들을 구하기 힘든 걸 알면서도 페이를 더 낮게 책정하는 이유가 그냥 자바가 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팽배해 있을 것이다.
하지만 si 프로젝트 들어가면 실상은 일정 지연으로 인하여 결국에는 프론트, 백 모두 같이 하게 된다.
대기업 SS사의 여러 계열사 프로젝트에서 공공연히 그렇게 해왔고(결국엔 풀 스택으로 진행), MSA 철저히 지켰던(대량의 투입 인원과 2년이 넘는 개발 기간) 제철, 철강 쪽 P사만 분리된 독립적인 롤 포지션을 지켰다(지금은 어떨지 모른다).
DevOps 팀까지 있는 큰 it 대기업(지금 내가 하고 있는 부끄러운 K사)이나 기술 스택이 중요한 it 기업에서는 프론트, 백엔드의 분리가 중요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큰 it 대기업의 si 현장에서 프론트, 백 분리하여 업무 진행? 어떤 것이든 많이 답답할 노릇이다. (네이버 L사에서 있었던 동료는 철저히 분리하여 SM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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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하는 사람이 자바로 스프링부트, 마이바티스(흔하디 흔한 백엔드 기술 스택 구성) 또는 JPA로 구성된 백엔드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일을 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으며, 백하는 사람이 프론트 업무로 쉽게 전향하거나 적응하고 퍼포먼스를 내는 개발자를 많이 보지는 못 했다.
채용 공고에 프론트가 백보다 천대, 낮은 대우를 받고있고 더 쉽다라는 인식에 불만을 느낀다.
일정이 늦어져서 프론트하는 사람이 선의의 마음으로 백까지 같이 하는 와중에 인터페이스하는 사람들의 여유롭고 느긋한 듯한 지금 프로젝트의 시츄에이션에 울화통이 치밀어 오른다.
(정직원 현업들이 두손 두발 다 들때까지 이런저런 핑계와 이유로 소극적인 액션으로 일정을 늦추는 모습에 어이가 없고 안타깝다. 필요악이겠지만 정말 열심히, 성실히 일정을 맞추려하는 풀 스택 개발자도 있기 때문이다. 불합리함과 불공평함을 느낀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겠지만 it 업계에서 나이와 연차는 어느 정도 있는데 각자가 맡은 업무나 롤에 대해서 프로의식이나 주인의식 없이 시간만 떼워서 돈 벌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나도 화가 난다.
자기가 나온 군대가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어렵다고 하지만 또, 자기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맡은 업무가 지금 이 현장에서 가장 힘들고 어렵겠지만 최소한 해야할 것은 해주는 양심적인 엔지니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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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로 SI 현장에 투입되었는데 SI 현장에서 PM이나 PL이 은연중에 풀 스택을 요구하고 지시한다면 당당히 업체에게
'100만원 더 올려주세요! 풀 스택 요청 받았습니다. 풀 스택 할테니!'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댓가와 대우를 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