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협상 전 이직 고민 중입니다.
3년 경력으로 올초에 이직한 주임급입니다.
현 직장에 소위 허리인력없는 곳인 줄 모르고 왔네요.
현재 연봉 4600이고 신입 4000이니깐
대충 2년 경력만 인정받은거 같아요.
3년차 이상부터 부장 밑으르 나 혼자인 상황에
이팀저팀 팔려다니고 있고요.
정작 그팀 신입들 칼퇴하는데
커피 1잔에 일 몰아서 하네요.
(잡플래닛에도 중간으로 오면 고통받는다는 리뷰가 다수)
일은 잘한다고 임원이 연봉 올려준다해서 다 도망갈때 버텼고
지금 신입이랑 부장빼고 아무도 없습니다.
이력서 몇 군데 쓰니깐
지원나간 ㄱ팀, ㄴ팀장들이
레퍼런스 체크 온거 알았나봅니다.
갑자기 술마시자고하네요.
내가 파견 업무 지원나간 ㄱ팀장도
평가 좋다고 연봉 올려준다하더니
연봉 내년에 신입 2년차는
4500이라면서 나는 얼마 받냐고 물어보시면서
저 경력 3년 중에 몇년 인정 못 받은거로
안다고 그러니깐 1~2년 인정이겠죠?
거기에 4600이라니깐 많이 받는다면서
갑자기 태도 바뀌어서 많이 올려도 200 이러네요.
(나가신 대리~과장들이
여기 동결한다고 나가라고 귀띔해주고 나가심)
술마시다가 표정 개썩으니
얼마 원하냐길래 5천 중반 말했죠
나가 무슨 5천 중반이냐는데
여기가 제일 적게 불려도 온 이유가
솔루션이라서였거든요
실상은 SI 검증 업체&파견더라고요.
연봉 500에 이직하지말고
여기 중간없으니깐 10년 일하고
일단 자기 라인탔으니 이사달자 이러는데
누가 미쳤다고 여기서 이사를 다나요.
지금 업무도 공고랑 다른 개발아닌 검증인데
지금 외국계 대기업 한국지사 붙었는데
개발 신입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연봉은 진짜 살짝 높지만
개발에 네임밸류가 미쳤습니다.
중간 직급도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