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타까운 국비 케이스
- 개발자만 되면 인생 핀다는 늬앙스의 마케팅을 뿌려대는 교육기관들
- 비전공자도 "실력만" "있다면" 대우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도전하기로 결심
- 기간 내에 진도를 빼야하기에 수강생들의 이해도와 상관없이 빠르게 나가는 진도
- 기초가 중요한 분야임에도 빠른 진도로 인해 "공부"가 "받아쓰기"로 변하는 수업
- 인터넷에 너도 나도 네카라쿠배, 상위 10% 실력자들의 초봉 이야기 하니 자연스럽게 높아진 눈
- 자바 기초가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빨리 스프링(고급 기술이라 칭하는) 공부하고 싶은 욕심
- 자바 공부는 쉬운 거라며 결국 자바 공부는 뒷전
- 스프링 동영상 강의, 책으로 공부해보지만 역시나 자바를 잘 모르기 때문에 따라쓰기 수준의 공부
- 수료 후 현타가 오지만 빠른 취업을 위해 취준활동 돌입
- 여전히 자바 공부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음
- 이미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상태라 상위 티어 회사에 지원
- 수없이 지원했지만, 서류 통과율이 너무 낮고 그나마 서류 통과한 곳도 코딩테스트에서 좌절
- 살짝 눈을 낮춰서 중위 티어에 지원
- 코딩 테스트가 없는 곳이 좀 있지만, 면접에서 탈탈 털림
- 면접을 보니 신입한테 질문하는게 대부분 자바 관련 질문인것을 깨닫고 드디어 자바 공부 결심
- 자바의 정석, 이것이 자바다 등 책 한권 완독하는 것을 목표로 잡음
- 초반에 좀 잘 하다가 또 주변에서 취뽀했다는 이야기 들으니 조급해짐
- 결국 또 자바 공부 뒷전하고 이것저것 공부하기 시작, 제자리 걸음
- 공부하면서 계속 지원하지만 연락이 안와서 1차 현타
- 일단 구르면서 경력쌓고 경력직으로 이직하자 다짐 후 중소기업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함
- 중소기업도 쉽지 않지만, 몇몇 연락이 오고 면접도 봄
- 분명 면접때 털린 것 같지만 합격 소식이 들어옴
- 연봉듣고 실망하지만 경력 조금 쌓고 반드시 네카라쿠배 가리라 다짐
- 중소기업이라고 만만하게 봤다가 막상 취업하고 들어가서 소스코드 보니 1도 모르겠음
- 또 자바 기초 부족을 깨닫고 퇴근 후 자바 공부 시작
- 하지만 어림도 없음. 회사는 학원이 아니기 때문에 수습기간 동안 과제를 이것저것 줌 (그것도 스프링)
- 이미 회사 쪽에서는 자바 기초 정도는 알고 있겠지 기대하고 뽑음
- 수습 과제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하는 2차 현타
실제로 제 지인 중 한분의 케이스입니다.. 이분은 결국 다른 길로 가셨네요
자바 공부 진짜 중요해요
다들 자바 공부 열심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