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국비,32살 취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바/스프링 국비과정 수료하고
한달 좀 넘게 취준하다가
다음주부터 출근합니다..!
이력서 100개정도 낸거같아요ㅋㅋㅋ
취업 연계로 큰소리치던 학원은
연말이라 취업의뢰가 많이 안들어온다며
10군데도 소개 안해줬네요..^^
서류 광탈에 멘탈 털리다가
어찌저찌 면접 7개 보고 합격한 5군데 중에
뻥튀기 파견 2곳 거르고,
웬 가정집 개조한 곳에 사무실 차린 곳 거르고,
C#이 주력인 곳 거르고
남은 한군데 가기로 했습니다..!
연봉은 좀 아쉽지만 식대도 나오고..
회사 규모도 작지 않고
주력 분야도 제가 관심있는 쪽이라서
그럭저럭 잘 풀린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취준하기 전에
회사 고르는 기준을 몇가지 세워놨었는데
그걸 다 충족하는 회사를 간다는게
지금 제 상황에(비전공,국비,나이 등) 현실적으로 어렵더라구요.
좀 만회해보려고 수료 전에 학원 플젝에 더해서
개인 플젝에 독학한 기능 추가하면서 나름 공들였는데
포폴 열어보기도 전에 걸러졌거나 그것도 역부족이었나봅니다.
포폴이나 코테를 더 준비해볼까도 생각했는데
백수 생활이 더 길어지면 금전적인 문제도 있어서
눈을 좀 낮추고 우선 커리어 시작하기로 했어요.
개발자로도 신입이고,
다른 경력은 있지만 회사 생활은 또 처음이라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빠릿빠릿하게 잘 배워서 수습기간 무사히 보내고
빨리 1인분 하고 싶어요.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특히 저처럼 비전공인데 나이도 좀 있으신 분들
현실이 녹록치 않지만 모두 원하는 회사 잘 찾아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개발자 선배님들
저같이 말하는 감자 수준일 신입에게 해주실 조언이 있다면
감사히 새겨듣고 첫출근 해보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