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할 때가 되니까 막막하네요
일단 사람만나는걸 엄청 무서워해서 사람을 잘 안만나는 편입니다.
물론 성격때문인지 학교같은곳 가면 대부분 먼저 말걸어줘서 어디든 쉽게 친구를 만들긴한데 제가 연락을 잘 안합니다.
게다가 친구한테 도움도 요청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근처에 취업에 대해 물어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는 게임만드는게 관심이 있어서 완전한 프로젝트로 만들어본건 없지만 기본적인 게임들은 만들어봤습니다.
테트리스, 마리오, 보드게임등 플랫폼게임은 몇개만들어봤고 출시는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백준문제 푸는건 재미있긴 해서 가끔씩 풀고 최근엔 많이풀고있습니다. 그래도 단계는 실버~골드문제밖에 안풀긴하지만요.
졸업작품땐 간단한 인공지능 공부해서 만들어봤고, 기본적인 언어도 다 알고있습니다. 학점도 4는 넘겼습니다.
올해 끝나면 졸업인데 문제가 있습니다.
취업을 어떻게 하는지 자체를 모르겠어요.
자격증없고 프로젝트를 완성해본것도 없어서 자소서에 쓸건 없고, 자소서에 할 말도 없습니다.
혼자공부하다보니 개발자님들 글쓰는거보면 개발자용어 절반을 못알아들어요.
게임쪽으로 가고싶은데 단순2D게임만 만들어본것 같은데 워크넷같은 사이트 보면 엄청 어려운 게임들만 만드는것 같아요...
그래서 국비교육 2~3달짜리 수업들으면 취업 연계해준다는데 그것도 고민중인데... 후기를 보니 비전공자들 맞춰주고 강사도 케바케고 까다롭더라구요. 물론 수업들으면 다 이해할 자신은 있습니다.
근데 국비교육에서 이상한 회사에 넣어주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수업 진도가 너무 안나가서 못버틸까 생각도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돈 많이주는 좋은회사에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올해초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연봉이고 인턴이고 회사에서 대려라도 갔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러다보니 참 멍청하게 살고있구나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