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그만둘까 고민되네요
수업을 듣고있고 아직 전체 과정에 1/4 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다들 잘 따라가고 있고
강사님이 1을 알려주면
저는 1도 하기 버거워서 끙끙 거리는데
다른 친구들은 1을 해내고 거기서 디벨롭시켜서
더 다채롭게 한다던지 새로운걸 검색해서 다른 기능을 추가하고 그러네요
선수학습을 했겠지~라고 위로했지만
이해력도 부족하고 간단한 조건문 조차도 완벽하게 이해못하는 제가 싫네요
이대로 남은 과정을 수료하면 제가 과연 월급받으면서 개발자로 취업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더 속상한건 제가 부족한 것을 알면 치밀하게 파고들고 시간을 할애해서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수업끝나면 집에와서 밥먹고 운동하고 그러다보면 잘 시간이고
이 와중에 또 연애는 하고 있어서 여자친구랑 통화도 하고 그렇게 하루가 가네요
부족한 것을 아는 것 부터 시작인데 그 부족한 것을 매꾸려는 노력을 안하는 스스로를 보면서
내가 참 천성이 게으르구나 또 개발쪽이랑 적성이 맞지 않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 성향상 개발자 말고 현재 다른 직종을 한다고 했을 때
또 비슷한 이유로 안맞다고 느낄 거 같습니다
성격 자체가 사람들과 섞이면서 말을 많이 하는 직군이나 서비스 직군을 기피하는 것도 있고
개발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노력도 안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국비과정 그만두면 당장에 뭘 해야할지 앞길이 막막합니다
30을 코 앞에 둔 시점이라 더 불안하네요
그만두는 것 보다 이악물고 노력해서 쫒아가야할까요?
팀프로젝트 시작하면 민폐만 줄까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