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직/영업지원직에서 개발자나 엔지니어로 전향하는 사례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IT업계에 들어온지는 올해 4년차인 영업직입니다.
전공이 특수직이지만 해당 쪽의 비전이 없어 IT시장에 아무것도 모르고 취업을 했습니다.
어찌저찌 일을 하다 운좋게 지금은 대기업에 영업직에 있으며 팀원들도 착하고 연봉은 만족까진 아니어도 불만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워낙 영업일이 적성에 맞지 않고 건강상의 이유로 술을 마시면 안되는데 직군상 안마시긴 매우 어려워 고민이 많습니다.
개발자를 결코 쉽게 보는건 아니지만 사실상 입사 초기엔 SI회사를 다니며 인력부족으로 영업이라기보다 PA나 PMO와 같이 생활하여 엔지니어 개발자분들과 동고동락하며 크런치..와 (SAAS 솔루션이므로) 어깨너머 보고 엔지니어링이나 문서작성 등의 경험이 있습니다.
좋다곤 할 수 없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술을 마시는 것보다 야근을 하며 어떻게든 프로젝트를 일궈나가는게 더 앞으로를 생각할 때 좋을듯 하여 틈틈히 언어공부(JAVA, 회사가 백엔드 인프라 세팅을 메인으로 합니다)를 하며 전향을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거나 사례가 있나 궁금하여 글 남깁니다.
추가적으로 사내에서 영업이나 비개발직군이 엔지니어나 개발자로 부서이동이 가능한지도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