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 일주일 후기
일단 제 기분부터 얘기하자면 너무 행복합니다.
정말 하고싶었던 일인데, 사정상 못하게되었고 다른일 하는중에도 취미로 조금씩 했었고
30대 중후반 들어서야 더 늦으면 못 할 수도 있겠다 라는 조급함에 바로 작년 12월에 퇴사했습니다.
요즘 트렌드를 알기위해 사비 부트캠프를 갔고 1~2월 독학 3~5 부트캠프, 수료 후 6~7 독학
이력서를 40개를 넣었지만 너무 감사하게도 제일 첫번째 넣었던 곳 제일 가고싶었던 곳에
코테-면접을 거쳐 입사하게 되었고 한주가 지났습니다.
사실 너무 행복합니다. 점심,저녁제공에 다른 복지도 좋지만 그냥 개발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회의나 다른 것들도 많지만 하나도 안힘들고 너무 좋네요.
자율 출퇴근에 야근도 마음이지만 시간가는 줄 몰라 본의 아니게 8시간을 넘어 야근을 하게됐는데
신입은 그냥 정시 퇴근하는거라고 시니어분께서 장난 스럽게 혼내시더라구요.
인원이 60명정도 되고 모두들 너무 좋으시고,
처음 입사 첫 날 부터 사수님이 바쁘셔서 저에게 작은 개발 작업 하나를 맡겨주셨는데
무리 없이 잘 끝내서 기분좋고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집에가서도 공부하고 새벽에도 pr 올리고..
저 정말 퇴사한 12월부터 8월까지 아무 약속도 잡지 않고 매일매일 밤새서 공부하고
그랬었는데.. 보상 받은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첫 커리어를 그것도 비전공에 나이도 30대 후반인데 이곳에서 저를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와서 보니 그동안 공부한건 정말 우물 안 개구리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지금도 주말인데 공부나하고 있네요ㅋㅋ
연봉은 3000 중후반 대로 신입치고는 좀 많지만, 기대하는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더욱 더 열심히 성과를 내야겠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는 진짜 본인이 계속 공부하는 흥미가 없으면 힘든거 같아요.
개발자 분들,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나이많고 비전공자여도 할 수 있어요!
대신 그만큼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열심히 공부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