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리랜서 안건 변경 시의 주의할 점
참고로 저는 한국에서 정규직으로만 일을 했었고, 한국 프리랜서 경험이 없어서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 정규직에서 프리랜서로 바뀐 후 1년 가까이 시간이 지났고, 다른 안건으로 이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프리랜서 에이전트의 담당자에게 새로운 안건의 소개를 요청했습니다.
상담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았는데, 제 생각에는 프리랜서에게 유리한 점은 별로 없어 보였습니다.
프리랜서 에이전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본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가 되시면 합니다.
1. 계약 만료 이전에 현재 안건을 그만두는 것은 가능한가?
계약 만료 이전에 그만두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회사측이 아닌 프리랜서 측의 요청으로 그만두게 되는 경우에는 회사의 요청에 의해 인수인계 기간 동안 추가로 회사에 다녀야 할 수도 있다.
2. 현재 안건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회사 측에 전달하지 않고 다음 안건을 찾아보는 것은 가능한가?
다음 안건을 찾기 위해서는 현재 참가하고 있는 안건을 종료하겠다는 의사를 회사에 밝힌 후에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안건을 보험처럼 두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모험은 프리랜서가 해야 한다. 운이 좋아서 좋은 안건을 찾아 이동할 수 있으면 다행이나, 항상 운이 좋은 것은 아니기에...
3. 정직원 자리와 프리랜서 안건을 함께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리쿠르트와 같은 서비스를 쓰면 이력서 작성부터 수정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는데 현재 프리랜서 에이전트는 이력서랑 경력기술서를 직접 작성해 달라고 한다. 준비 과정에서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 정직원을 알아보고자 한다면 리쿠르트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해 보인다.
4. 급여 인상에 대해
단가가 더 비싼 안건으로 이동하지 않는 이상 급여가 오를 것을 낙관적으로 기대할 수는 없다. 에이전트에 요청하면 영업 담당이 회사 측과 이야기는 해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작업 결과물이 훌륭한 경우 기업측에서 올려주겠다고 먼저 통보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5. 수수료에 대해
에이전트는 프리랜서가 매달 받는 급여에서 몇 퍼센트를 차감하는 식으로 수수료를 떼지 않는다. 다른 명목으로 회사 측에게 지급받는다. 상세한 금액은 알려줄 수 없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