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개발자로 신입 생활 시작?
이번에 국비 학원 6개월 수료한 20 중반 여자 신입이고요.
선수 학습 거의 없다시피 학원 생활을 시작해서 자바에 비해 취업 안된다는 파이썬 딥러닝으로 최종 프로젝트까지 마치고.. 멘탈이고 체력이고 탈탈 털렸었지만 6개월 죽었단 생각으로 공부했더니 의료솔루션 회사에 덜컥 붙었어요.
제가 그나마 맛이라도 본 Java나 Python이 아닌 C#으로 EMR 개발 유지보수 하는 부서여서 웹 백엔드 개발로 취업 준비하려던 계획이랑 벗어나긴 했지만 이전 직장 경력(의료)을 살릴 수 있는 회사고 학원 출신 신입 치고 연봉이 높아 입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조만간 신입 사원 교육 받고 수료 후에 입사할 예정인데 평소 친했던 학원 강사님께 기대되면서도 심란한 이 심정을 말씀 드렸더니 C#이 국내에선 파이가 적긴 하지만 너만 들어가서 열심히 하면 숙련된 닷넷 개발자가 될 수도 있는 거라고 격려해주시더라구요.
넋두리가 길어졌지만 C# 개발하고 계신 전현직 선배님들이 보셨을 때 신입 커리어 시작으로 어떠한가요? 그리고 (서로 결혼 생각이 있는) 남자친구가 경상권 공업도시에서 근무 중이라 제가 나중에 그쪽으로 이직할 수도 있는데 이쪽으로 쭉 파면 제조업 쪽으로도 이직이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