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경력 또는 경력단절은 어떻게 보안하시나요? 개발에 대한 트라우마 극복..?
안녕하세요 ^^
여러 저러 고민은 많은데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동안 게으르게 산것은 아닌데 너무 생각 없이 살았나 싶을 정도로 한순간에 모든 걱정이 몰려오면서 요즘 숨도 턱턱막히고 힘이 드네요
저는 4년차 전직 웹개발자였고 근 2년은 다른 일에 매진한 30살먹은 사람입니다..
근 2년 하던 일은 코로나로 인해 잘 되지 않았고, 그래서 다시 개발직으로 재취업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마지막 연봉은 7000초반대였고 개발할 당시엔 JAVA C# C++ 을 사용했었습니다. DB나 디자인 쪽도 같이 했습니다.
경력 기술서를 쓰려하니 제가 정확히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성과를 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개발자로 일할 당시에도 이론보단 실무로 몸으로 부딪히고 해냈었는데요
그렇다 보니 전문적인 용어 부분에도 무지합니다.
코딩으로 결과물을 냈지만 이런 부분들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ㅠㅠ
다섯 차례의 큰 프로젝트들이 있었는데 제가 그걸 어떻게 해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처음엔 생각 없이 경력직으로 그냥 적당해 보이는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고, 면접연락이 올때 스스로 의기소침해지면서 면접을 피하게 됩니다;;마치 제가 사기(?)를 치는 느낌이 들면서 과연 내가 다시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까? 걱정도 들고요 ㅠㅠ
경력직말고 신입으로 재도전을 해야 할까요? (신입으로 지원한다면 과연 저를 회사에서 쓸까요?)
그리고 요즘에는 어떤 언어를 쓰나요?
더불어 현직에서 일하시는 분들 공부는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제가 혹시 개발직으로 갈 수 없다면 관련 경력으로 개발자가 아닌 어떤 직무에 도전해 볼 수 있을까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저에게 조언을 해주실 분 계실지 조심히 여쭙습니다 ㅠㅠ.. 정말 너무 막막하고 속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