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개발자 국비/부트캠프/특수대학원
경기 중하위권 4년제 졸업하고 이제 막 취업했는데
적성에 너무 맞지 않아 그만두고 개발자를 하려고 합니다. 워낙 비전공자가 많다고 들어서 처음에는 국비지원으로 6개월 수강하고 취업할 생각이었으나, 현업 개발자로 일하고 계신 아버지와 이야기 후 학사편입으로 컴퓨터공학과 들어가는 것을 추천받았습니다.
근데 학사편입이 TO도 너무 적고 올해 시작해서는 내년에 입학하기에 무리가 있고 기본적으로 토익 900점, 편입영어 및 수학을 다시 공부해야하기에 1년 공부해도 편입할 수 있다는 자신이 없습니다.
국비 지원은 워낙 커리큘럼이 별로다, 코딩노예로밖에 쓰이지 않는다는 말이 있기도해서 망설여지기도 하고,,,사람인 구인글 보니 구인모집마다 50인정도의 중소기업은 지원자수가 5-60명 이상이기도 해서 고작 국비 하나 들은 지원자의 메리트가 있을까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그러다 대학원 쪽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야간 특수대학원의 경우에는 비전공자도 거의 돈만 주면 갈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대학원이러 기본적인 베이스가 필요하진 않을지랑 완전 관련 없는 과인데 졸업 후 컴퓨터공학대학원 학위만으로도 취업이 가능할 지,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부트캠프쪽은 크게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이쪽으로 가기위해서는 서울에서 자취를 해야할 것 같고, 비용적으로도 돈이 많이 드는데 그에 비해 학력이나 이런게 바뀌는 것은 없다보니 부트캠프의 메리트를 잘 못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현재 박봉인 직군에서 일하고 있고 10년을 일해도 고작 연봉 500오르면 잘 오른 것이고, 늘상 새벽근무+주말근무가 껴있는 직업인지라 욕심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도 아니고 그냥 중소기업에서 연봉 3000이상 받으며 연차 쌓이면 차차 연봉도 올라가고, 9시 출근 6시 퇴근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부트캠프/국비지원/특수대학원 중 한가지를 선택해야한다면 어떤 루트를 추천하시나요?
또 완전 노베이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추천하는 루트로 가기 전 어떤 공부를 하고 가는 것이 좋을까요? 현직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