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꽉 채운 경력 9년 개발자입니다
어제 술을 많이 먹어서 일할 힘이 없어서...
끄적거려 봅니다
20살 지방대 4년 정보통신과 진학
21~22살 군대
23살 복학 2학년
24살 3학년
25살 4학년
26살 2월 졸업 후, 5월에 입사
휴학 할 생각도 안했고, 공부에 큰 흥미도 없었고 대기업 준비, 공무원 준비는 선택지에 없었습니다
중소기업에 빨리 들어가서 하다보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이직할 기회가 생기겠지?라는 생각이 컸고
집에서 놀고 있는 와중에
교수님이 전화와서 면접 봐보라길래
교수님 소개면 무조건 붙겠지 하고 갔고,
면접때도 그냥 덕담, 농담 주고받고 했어서 합격이네!!! 했습니다.
지방 SI 업체이고 , 그 지역에선 큰 규모여서 붙으면 다녀야지 했는데
합격 연락을 안주네요?
그래서 면접 안내 준 분에게 전화해서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아무 말이 없어서 전화드렸다 했는데
몇일 뒤..하여간 합격 전화..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불합격이었을텐데 전화해서 합격!!..인 느낌..
그렇게 5년 다녀서 대리달고 퇴사
팀원 전체가 동시 퇴사하면서 다른 회사로 왕창 옮기면서 저도 같이 이직
그렇게 1년 6개월 다니다가,
이번엔 혼자 이직해서 1년 6개월 다녔어요
3개 회사 모두 SI 업체이고, 개발 분야 언어는 동일 ..
마지막 회사 퇴사하면서 프리랜서로 LG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작년 8월부터 했는데 그땐 뭘 몰라서
2차 업체랑 계약했고..
올해 계약할 땐 2차 없애고 1차랑 계약했네요
단가 보면 적나? 싶지만 집 앞에 통근버스도 오고, 사람들도 괜찮고,
배울것들도 많아 그냥저냥 만족하네요
9년동안 개발하면서 느낀점은
일과 코딩은 어렵지 않다. 사람이 힘들뿐..
나에겐 구글과 선배들이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한다면 실패할 프로젝트는 없다!
최신 기술을 요하는 업무가 아니여서 뒤쳐지나 생각은 들지만 이정도만 해도 먹고 사는덴 지장이 없다
개발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인성이 좋고 성실함이 갖추어져 있다면 쉽게 버려지지 않는다
한여름, 한겨울에 시원한 에어컨, 히터 아래에서 일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다.
(현장을 자주 가긴 합니다만..ㅎㅎ)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