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존버.. 비전공 문과 취업했습니다
오키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 남겨보네요.
4년제 졸 문과에 종일반 국비수업 내내 진도 못따라가던 모지리였던 저도 취업했습니다.
국비수업 때는 심지어 팀원 중 한명이 제 실력을 못미더워해서 계속 은근히 저를 무시해서 협업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ㅎㅎ
수료후 개발이 싫어져서 약간 방황하기도 했고, 다른길도 잠깐 찾다가 결국 애증을 느끼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맨땅부터 공부했네요.
혼자 공부하느라 프로젝트하는데 삽질도 많이하고 길도 헤맸지만 결국은 저를 알아주는 회사를 만나 취업했습니다. 남들은 일년만에, 교육수료하고 바로 취업하기도하는데 저는 참 많이도 돌아서 왔습니다. 마음고생도 많이했구요.
방황한 시간을 보상받은 기분이고, 제 생각보다 높은 연봉도 받게되어서 기쁘고 얼떨떨하네요. 빡세게 바짝 하는것도 좋지만 본인만의 템포로 1년반 정도 잡고 열심히 하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혹시나해서 남기자면, 저는 자바스크립트 풀스택쪽으로 가닥을 잡고 공부했고 개발스터디도 하고 블로그도 했습니다. 그런 것들을 좋게 봐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