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업 친구가 없어 선배님들께 넋두리 풀어봅니다.
안녕하세요 만 6년차 프리랜서 개발자입니다.
IT 프로젝트 뛰면서 부당한 상황이나 PL ,PM 욕할 친구가 없어 여기에 글남겨봅니다
이야기는 올해 1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만 6년차때 신박한 프로젝트를 찾던중 k회사의 프로젝트에 투입되게 되었습니다
대기업이라 큰기대를 하고 근처로 월세도 구하고 마음도 가다듬고 갔습니다.
근데 왠걸? 2개월동안 1~2년차도 충분히 할수있는 프런트 스크립트만 시키더니
3개월차부터는 업무를 주지 않는것 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부족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팀장님께 커피사드리며 업무를 달라 요청도 해보았고
간단한 업무도 이슈없이 철저하게 끝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말은 마땅히 줄 업무가 없다 였습니다.
이말 듣고 면접때 팀장이 했던말이 떠올랐습니다
팀장왈 : 팀원의 일을 도와줄수 있냐?
이말만 계속 물어봤었습니다 그때는 내 업무가 있고 팀원이 바쁘면 서포트 역할을 물어보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사실을 그냥 팀원 설거지나 하고 따까리 역할로 뽑은 것이였습니다.
일은 없는데 월급은 꼬박꼬박 나오니 좋은거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전 이제 뭐든이 흡수하고 익히고 표출할 중급 개발자 입니다. 이렇게 정승처럼 출근하면 가만히 앉아서
월급이나 받는건 차라리 거절하겠습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 몇번 팀장께 1대1 면담 했습니다. 이럴꺼면 1년차 뽑으라고 6년차 뽑아놓고 뭐하는 거냐고
그랬더니 인력 선발중 이슈가 있었다 중얼중얼 거리는데 대충 감이 오더군요 단가 맥시멈 맞추려고 절 뽑은거 같았습니다.
그러던중 어제 일이 터졌습니다.
현업이 결함을 올렸는데 누가 봐도 추가개발건이였습니다. 다른화면에 있던 기능을 보고 자기가 담당하는 화면에도 기능을 넣고 싶다는 뜻이였습니다.
추가요건 이지만 일단 제 이름으로 할당되었으니 분석 하고 팀장께 보고 했습니다.
추가요청건이고 해당 기능은 백앤드부터 기능 추가를 해야 하며 현제 통합테스트때 하는건 아니라고
말씀드렸더니 이미 사용하고있는 팀의 기능을 카피도 아닌 그대로 사용하자고 제안하시더군요
그거야 문제는 없지만 우선 해당 팀께 사용가능하냐고 컨펌을 받아야 된다고 말씀드렸고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더군요
전 다른 프로젝트에서 타 팀이 개발한 걸 그대로 사용할때는 그팀의 컨펌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소스를 반
영하지 않습니다.(이유는 이슈가 생겼을 경우 만만한 프리랜서인 저에게 이슈를 떠넘기는 팀장 , PL 널리
고 널렸고 많이 당했었습니다.)
하지만 로컬에는 미리 개발해 두고 소스를 백업해 둡니다.
그리고 어제 퇴근 한시간 남기고 팀장이 오더니 왜 반영 안했냐고 묻더군요
전 팀장이 컨펌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 반영하지 않았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결함이 지연건으로 처리되어 자기가 난처하게 되었다는둥 제 탓으로 돌리더군요
저도 참던게 폭발하여 위내용 그대로 말했습니다. 타팀의 기능을 카피도 아닌 그대로 사용하는데 타팀의
컨펌도 없이 그걸 반영하냐고 맞섰죠
몇분 언쟁 하고 나니 도저히 대화가 안될것같아 알겠다 하고 백업한 소스 반영하고 테스트 하고 퇴근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에 중간업체에서 저에게 연락이 오더니 계약해지 연락이 왔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그 팀장 더이상 안보고 시간 버리지 않은거 같아 기분은 좋았지만 뒤로는 또 내탓으로 처리하고
마무리 한게 뻔한거 같아 짜증이 나더군요.
후.... 여기 까지입니다.
그냥 IT친구가 없어 선배님들 후배님들께 넋두리 합니다.
저야 뭐 다음 프로젝트 구하는거야 쉽지만 앞으로는 1차업체 S 뭐시기하고는 일 못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