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이직을 고민 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작은 SI업체에서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햇수로 3년차지만 아직 만 2년이 좀 덜 됐습니다. 계약서 상 연봉은 3천 중후반인데, 뭐 상여니 떡값이니 이것 저것 영끌하면 4천 중반 정도 됩니다. (올해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타는 해니 좀 더 많이 받겠네요.) 회사 워라벨도 좋은 편이고, 동료들도 착하고, 연봉 인상률(20% 정도?)도 깨나 높은 편이어서 나름 만족 중입니다...만,
뭔가 채워지지 않는 갈증 같은 게 있습니다. SI가 갖는 태생적인 '갑을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도 있고, 어디가서 "00다녀"라고 말할, 누구나 알 만한 대기업에 가서 콧대도 좀 세워보고 싶습니다. 점점 이곳에서 성장이 더뎌지는 것 같은 기분도 갈증을 더하고요.
그래서 이직을 생각 중인데,,요즘 채용 공고를 보니까 뭔가 애매한 연차더라고요. 중고 신입으로 가기도 좀 그렇고(나이가 30대 초중반입니다. 야속한 세월이여..), 경력으로 가자니 연차가 딸리고..
1) 코테 준비해서 더 늦기 전에 중고 신입 ㄱㄱ
2) 지금 회사에서 좀 더 비비다가 경력 ㄱㄱ
어찌해야 할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