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해야 할까요?
첫 직장 si에서 반년 다니다가 모종의 이유로 6명 정도 되던 팀이 차례로 다 나가고 저만 남게 되어 다른팀으로 가게 되었는데 이건 아닌것 같아 퇴사를 하고 지금 현재 직장으로 이직했습니다.
지금 직장은 초기 스타트업?인데 회사가 일단 돈은 있어서 (개발이 아닌 다른 사업으로 매출은 잘나오는듯 하고 그걸 바탕으로 웹사업에 진출하려는 회사입니다.) 월급밀릴 걱정은 없지만 일이 없습니다.정말로 그냥 할 일이 없어요 지금 입사한지 3달 됐는데 일이란걸 한적이 없이 인프런 강의보다 집가고 그러고 있습니다. 일은 입사할 때 3월 말 부터 프로잭트 들어갈것이다. 라고 한것이 잘 안풀렸는지 계속 미루어지고 있고 시니어급도 한분 입사하신다 한것이 취소되고 1년차만 3명인 상태입니다. 차라리 기존 시스템이 있으면 그거라도 보고 있을텐데 올 해 2월에 만들어진 개발팀이라 아직 아무것도 없는 상태고요
급여는 꽤 많이 주지만 하는일이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 답답하네요. 어제도 회사가서 스프링 공부만하다가 왔어요ㅋㅋㅋ 임원진들도 딱히 눈치를 주시는건 아닌데 그냥 제가 눈치가 보이네요 다른 개발자분은 프론트개발자인데 회사 사이트 변경한다고 퍼블리싱 하시고 있어서 그나마 일을 하고 계시네요
퇴사를 하게 되도 6 + 3개월이라 어디 경력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하네요
근데 입사할때는 정말 사업 아이템이 괜찮은거 같아 정말 같이 일해보고 싶습니다라고 간이고 쓸개고 빼줄것 같이 면접 봤는데 그만두겠다고 하는것도 좀 그렇네요 경영진분들이 너무 좋으신분들이라 퇴사한다고하면 뭔가 죄송한 느낌?이 들기까지도 하구요ㅋㅋㅋ
요약!
백엔드 개발자 나 혼자(경력 현재 9개월) 근데 회사에서 할 일이 없고 프로잭트가 시작하게 된다하면 지금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6월 이후에나 시작할 것 같고 3개월째 월급루팡 중!!! 곧 월급루팡 4개월 돌입 예정!!! 그리고 실제 프로잭트 들어가도 당분간은 혼자 개발할것 같아 두렵기도 하구요 여러모로 머릿속이 복잡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