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1년 미만 이직이 나쁜건 아닙니다.
신입들이 바보라서 멍청해서 지능이 떨어져서 근성이 부족해서 노~~오력이 부족해서 1년안에 퇴사하는 경우는 제가
느낀바 100명중 10명도 안됩니다.
기술스텍이 쓰레기라서 혹은 사수가 없어서 근무 시간이 비인간적이라서 누군가 인격모독하는 인간 쓰레기가 있어서 등등
신입의 퇴사사유의 90%는 실제로 회사측 잘못이 대부분입니다.
인사쪽 일 하시는 분들은 다 아는 내용인데 개발자들은 잘 모릅니다.
근데 막상 면접장에서 3개월 신입과 0개월 신입이면 냉정하게 3개월 신입 뽑습니다.
이미 3개월을 다른 회사에서 돈을 줘서 키운 인력을 쓰는게 현실적인 선택인거죠.
실제로 실무 3개월이면 학원 6개월 이상의 내공인거죠.
1년 버텨라? 솔직히 말해서 회사 대표들만 할 수 있는 이야기죠.
야근이 비정상적이고 사수 없고 기술 스텍이 후지면 사실 3개월이 아니라 1달 하고도 퇴사 해야되는 겁니다.
절대적인 법칙 같은건 없습니다. 개발자들 1년 룰 전부 지키고 살았으면 개발자들 연봉 지금의 3분의 1은 더 낮겠죠.
부당한 상황에서 용기내서 이직한 개발자들이 있기 때문에 변화가 일어 나는 겁니다.
당장 회사 개발팀 붕괴되면 다음 개발팀 뽑을 때는 연봉이 천만원 더 올라갑니다. 실제로 그렇고요..-_-
경력 개발자들도 악으로 깡으로 버텨서 오래 근무하는게 아니라 짬밥이 높다보니
짬밥 레이더로 쓰레기 업체들을 이미 다 걸러 버리기 때문에 오래 근무하는 거죠.
까놓고 개발업계에서 버티라는 소리는 대표들 입장에서만 합리적인거지
그냥 개발자 입장에서는 1년이 아니라 하루만에라도 그만둬야 하는거죠.
뻥튀기 ? 이런데는 그냥 월급 꼭 다 받고 그날 퇴사 통보 날려도 칭찬 받아야하는 것이고요.
절대적인건 없습니다. 결국 사람사는 세상이라 본인이 생각하기에 도움이 안되면 퇴사하시는 겁니다.
그러면 회사는 신입이 퇴사하면서 발생하는 손실 분석에 들어가고 연봉을 올리던 야근을 줄이던 기술 스텍을
번경하던 고려를 하게 되는겁니다.(낡은 기술스텍을 이전하는 것도 개발업의 선순환으로 작용하는거죠.)
비정상적인 야근에도 1년을 버텨야 건강한 신입으로 보이기 때문에 버틴다?
그런 마인드로 개발하면 제 생각에는 1년은 버텨도 3년안에 개발자를 그만두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어짜피 개발쪽은 신입 인력이 아무리 많이 공급이 되어도 결국 실무 실력 베이스로 채용이 됩니다.
그러니 1년이니 뭐니 이딴 생각 버리고 본인 개발 실력에 대한 성찰을 더 깊게 하셔야 합니다.
누구는 개발 경력 5년차에 3000대 연봉에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0년차에 1억 받는 대기업 신입이 있고
2년차에 8천 받는 프리렌서도 있다는걸 생각하셔야하고요.
사회는 냉정해서 단순한 논리로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상대방에게 무엇을 주고 본인이 상대방에게 무엇을 받을 수 있는지 계속 생각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