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고민이 살짝 드네요
웹 에이전시 근무 중입니다.
회사는 마케팅 & 홈페이지 개발을 같이 하는 회사고 10년 넘게 얇고 길게 유지는 하는 회사에요
저는 이 회사로 이직한지 2년 됐고 개발 경력은 10년 차입니다.
대표님이 사람은 좋으시고 직원들 빨아 먹으려는 스타일은 아니세요
일은 열심히 하지 말아라 일 많이 하지 말아라 놀면서 돈벌자 요런 마인드
그래서 사무실 출근은 주1~2회 하고 있고 재택근무 유지인데 코로나 끝나도 재택 근무 계속 하자고 하더라고요
집에서도 일하는게 가능하면 굳이 사무실 나올필요 뭐 있냐면서..일이 빵꾸 안나면 놀아도 상관 없다고 하세요..
직원 한명 한명이 노동자 처럼 일하지 말고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돈 버는 구조를 만들어서 쉽게 돈벌자 라고 해요
근데 회사가 성장하지 않고 매출이 올라가지 않으면 임금을 어떻게 올려주냐 계속 회사가 성장해야 한다 라고 말씀 하세요
지금 회사가 저 들어 오기 전에는 상황이 안좋았었는데 그래도 제가 다니면서 회사가 안정권으로는 올라와서 약간의 흑자는 나는 수준입니다. 근데 매출이 크게 성장 하진 않았어요
작년에 연봉 100만원 인상해 줬는데..올해도 비슷할꺼 같은 느낌이에요..
매출이 오른만큼 연봉 인상과 인센티브도 충분히 챙겨줄 것이고 제가 팀장급인데 저 정도 위치에 사람은 연봉 1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 그만큼 회사가 성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세요
근데 반대로 말하면 회사가 성장하지 못하거나 매출이 오르지 못하면 챙겨줄게 없다는 말이니..
매출 성장을 위해서 고정 인력은 그대로 두고 프리랜서 들을 건수 대로 고용해서 프로젝트 수를 늘려보자 라고 하는데..계획이 쉽지 현실적으로 잘 될지도 걱정이 많네요.
저는 나이도 들어 가고 있고 하니 물가상승률이나 호봉을 인정해서 연봉 무난히 올려주는 회사에서 오래 다닐 수 싶은데..여기가 맞는 회사인지 자꾸 의구심이 들어서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