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플젝 썰, 새로운시작
첫번째 회사가 그렇게 없어진후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한두달 쉬다가
구직을 시작했다.
대부분 파견직으로 연락을 많이 왔는데
머 이력이 파견이 전부였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난 si는 가기 싫어서 다 거절했는데
한번은 웃긴전화도 받았는데....
A: "이력서 보고 전화드립니다. 자바맨씨 맞으십니까?"
나 : "네"
A: "00시에 플젝이 있어서 제안드리고자하는데 괜찮으실까요?"
나:(00시? 먼소리이지?) "네?"
A: "00시에 00플젝이 있는데 참여가 가능하실까 해서요"
나:"00시이면 거기 거주 하는 건 지원을 해주시나요? 머 방세나
그런거요"
A: "아니요"
나 :"그럼 제가 지금 서울에 월세 사는데 제가 거기 가면 서울월세도 내야하고
00시 거주비도 제가 부담해야 하는거네요?"
A: "아.. 그럼 자바맨씨 고향이 kk시인데 가까우니깐 출퇴근 가능하지 않으실까요?"
나 : (이양반이 먼소리를 하는거야...)
"아니 거기 그렇게 다녀는 보시고 그런소리 하시는거에요?"
A: "아... 네... 다음에 더 좋은 제안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이후 머 이런저런 구직 끝에
솔루션 회사에서 연락왔다.
면접은 대충 신상 파악하고 동향어쩌고 하면서 합격당했다.
출근을 했는데
대표가 말하길 00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중이고
현재 몇몇회사에 납품도 했다고 한다.
직원이 3명이었는데 차장1,신입1,대리1였다.
겉으로는 상당한 밸런스 여서 내심 쾌재를 불렀다
드디어 정상적인 곳에 온것인가....
대표 :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차장님 여기 자바맨씨한테 소스 전달 주시고
셋팅 좀 해주세요"
차장 : "넵"
나 : "안녕하세요"
차장 :"안녕하세요, 여기에서 소스 받으시면되고 다 받으시면 말해주세요"
나 : "넵"
소스 다받고 차장을 불렀다.
그런데 먼가 해줄것처럼 와서는 먼가 존나 헤메는것이다.
내가 언뜻봤을때 그냥 이클립스에서 몇번 만져주면 끝날일인거 같은데
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거의 15분넘게 헛짓만 하고 있자
그냥 내가 알아서 해보겠다고 하고 보냈다.
대충 셋팅하고 이런저런거 찾아보고 차장한테도 물어보고했는데
왠지 모르게 차장은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았다.
그때 대리는 외부 플젝때문에 담주에나 온다고 하고...
그래서 신입에게 물어봤다.
근데 신입이 차장보다 내가 할 플젝에 관한걸 더많이 알고 있었다.
머 어쨌든 일은 해야 하니 알려준데로 대충 감잡고 일을 했다.
자바로 만든거긴한데 화면단을 무슨 xhtml인가 하는걸로 만들어서
처음 접하는거라 이거 알아본다고 애를 좀 먹었다.
다행히 백단은 딱히 크게 데이터 흐름이 복잡하진 않아서
일하는데는 어렵진 않았다.
차장은 한 5년인가 7년차이고 대리는 3년?이었나 그랬고
신입은 여기가 첫회사였다.
한 한달 정도 다니면서 느낀게 차장이 매우 이상했다는거다.
먼가 플젝을 따로 진행중인데 진척이 느려도 너무 느렸다.
한달내내 같은 화면 , 같은 기능을 가지고 머리를 쥐어뜯고 있었다.
가끔 대표가 와서 그거 언제까지 가능하냐고 물어보는데 답을 제대로 준적이 없었다.
그리고 의심의 결정적 계기가 있었는데...
차장 :"자바맨씨 혹시 00하는거 아세요?"
나 :"00이요? 음... 저도 잘... "
"아! 혹시 모르니깐 000키워드로 검색한번 해보시죠?"
차장 :" 아그래요... 알겠어요"
그리고는 네이버!를 켜서 검색을 00하는법이라고 검색하는 모습을
보아버렸다....
난 개발자가 네이버에서 한글 자연어 검색으로 자료검색하는걸 처음봤다.
자연어 검색을 하더라도 구글이라면 그나마 인정인데 네이버라니....
조금 미심쩍긴했지만 나보다 경험많은 사람이니 먼가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넘겼지만 한편으론 혹시?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주의깊게 관찰을 시작했다.
관찰하는 내내 늘 같은 문제를 가지고 헤매다가
대리가 오면 조용히 물어봐서 대리가 대신 멀 만들어주고
그러다가 하루도 안지나 또 머에 막혀서 한 일주일 고민하다가
또 대리한테 물어봐서 쬐끔 진행되고 그런식이었다.
대리가 담배피러 나갈떄 따라나가서 물어봤다.
나 :"차장님 실력은 괜찮으신분인가요?, 잠깐 겪어본봐로는 좀 이상해서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대리 : " 아 그양반.... 에휴... 걍 암것도 모르는거 같아요..."
나 :"헐... 그럼 어떻게 차장을 달았지...?"
대리 :"모르겠어요. 대표님은 어떡할려고 그러시나..."
나:"헐,.."
나는 차장을 본격적으로 이력을 까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느날 점심시간에 친목도모하자는 식으로
음료수를 사들고 같이 밖에서 마시자고 그러면서 대화를 시작했다.
나: " 차장님 여기 오시기전에 어디에 다니셨어요?"
차장 :" 아... 그냥 이런저런데 다녔어요..."
나:(이놈봐라...흠...) " 아그럼 직전 플젝은 어떤거 하셨어요?"
차장: (갑자기 당황한듯한 목소리로) " 그냥 웹사이트 만들었어요"
나: (흠.....)" 아 ... 그러시구나... 혹시 제가 요즘에 00땜에 고민중인데
이거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차장 :"아 그거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질문은 나도 답을 아는건데 일단 찔러본건데 모른다고 했다..ㅋㅋㅋㅋ
나: "저 여기 2번째 회사인데 차장님은 언제부터 개발자 하셨어요?"
차장: " 저요? 음.... 이제 한지 ?년차 (정확한 수가 기억안난다.) 에요"
나:" 아 그래요? 그럼 나이가 00이시니 그럼 이전엔 머 하셨어요?"
차장 :" 00에서 일했어요."
나: "아 거기 몇년 일하신거에요?"
차장 "?년인가 했어요"
답변을 듣는데 전 직장년수랑 개발자 년수, 현재 나이차이에서 머가 매우 이상했다.
이담화를 끝으로 뻥튀기임을 확신을 가졌다.
여기 대표는 먼가 이력서 검증을 안하니 무난하게 입사가능했을꺼다.
이후 2달인가 일하다가 진척이 느린거를 참다참다 못한 대표는 차장이 연차낸날
나를 포함한 다른직원들에게 차장 어떠냐고 그냥 대놓고 물어봤고
우리들은 그냥 실력 없는 분 같다고 대놓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한 차장은 대표에게 불려갔고
짤렸다.
차장이야기는 끝이고 이후 다른내용은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