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인데요. 군대 다녀온게 인생 낭비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건가요??
현재 취업준비중인데요.
30까지 1년남았습니다.
회사마다 나이 안보는곳도 있지만
대부분 본다고 알고있습니다.
30이라고 취업이 안된다 이뜻이 아니고요.
군대만 안갔으면 지금27인데
군대 다녀와서 합당한 대우 받은것도 없고
국방의 의무라는 명목으로 강제로 다녀오는거고
주변 남자들도 별말없이 다녀오니까 저도 아무말 안하고 다녀왔는데
생각해보니까 너무 손해라는 생각이 자주 드는게요.
월급 10만원 안되는 돈 받아가면서
내무반 생활도 고통이었고 재대했을 땐 후련한 기분보다는
허탈한 기분이 들었던 기억만 남아있네요.
제대하고 현 5년 좀 되어가는데 작년 일년 전동안
컨디션 좋지 못할 때 꿈에서 군대에서 소세지 반찬 안 남겨놨다고
내무반에서 뚜드려 팰려고 했던 선임도 나오고 그랬거든요.
전세계 유일무이 분단된 국가이고 우리나라는
특수한 경우고 군대를 갔고 무사히 제대까지 하긴했는데
너무 손해봤다. 이런생각이 자주 듭니다. 이런생각을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