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봉 낮으면 이직해도 연봉 올리기 많이 힘들까요??
히키코모리처럼 의미없이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속된 말로 엠생이라고 하죠.
나이 30 초반에 가진거라곤 인서울 4년제 졸업장, 국비 6개월과정 수료(수료한지도 6개월이 넘었네요)
최근에 정말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취업을 하려고 했는데 가진것도 없고 준비한것도 없어서 서류합격조차 되는곳도 없고
연락 오는 곳은 소위 말하는 인력장사 하는 곳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중소기업에서 면접을 봤고. 인턴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출근을 하고 보니 인턴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이 되었습니다.
연봉은 2600~2700 입니다.
이것저것 찾아보니 퇴직금 포함 여부도 중요하다고 하여 부랴부랴 근로계약서를 확인해보니
다행히도? 미포함이었네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자존감 바닥에 제발 일이라도 하게 해주면 소원이 없겠단 생각이었습니다.
헌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는건지 아니면 멍청한건지
정규직으로 계약서 작성하고 나니 연봉이 너무 적은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일단 회사 자체는 마음에 드는것 같습니다. 회사라기보단 사람이라고 해야할까요?
뭐 아직 파견도 안나가고 언제 나갈지도 모르고 까봐야 아는거겠지만
첫인상은 제 기준에서는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사수없이 파견나가니, 인력장사하니 국비 수료해서 취업해봤자 개고생이다
이런 얘기만 들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파견 나가있는 사람을 포함하면 그렇게 적은 인원도 아닌 듯 하고...
일단 회사 자체가 채용사이트에서 이렇다 할 리뷰나 평점이 없어서 제가 직접 경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취업했으니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일단 여기서 최소 1년 이상 다니면서 경력을 쌓고 이후 연봉 협상이 잘되면 좋겠지만
안된다면 1~2년 경력을 바탕으로 중고신입으로 이직을 할 계획이긴 합니다.
물론 제가 단순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도 하며 자기계발을 열심히 한다는 것이 기본조건이겠지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으로 그걸 목표로 하고 있기도 하구요.
헌데 그런것과 별개로 초봉이 흔히 말하는 꼬리표처럼 붙어서 이직 시 연봉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