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쳐온 면접들
1번 회사 (첫회사)
면접관 : "자바맨씨 우리회사에 아시는분 있으시다고?"
나 : "넵 00이 알고 있습니다. 학원동기입니다."
면접관 : "음그래요... 머 보여주실게 있나요?"
그때 그냥 암것도 몰라서 학원 플젝 PPT 프린트 한거 보여드림.
면접관 : "음... 잘봤습니다. 여기 일하면 좀 힘들수 있는데 버티실수는 있으시죠?"
나 : "넵 , 열심히 하겠습니다. "
그리고 집으로 오는길에 어디서 전화옴
전화 : "아 자바맨씨? 여기 00회사입니다. 혹시 지금 면접 가능하실까요?"
나 : "네? 지금 면접이요?"
속으로 시바 내가 먼 스케줄이 있을줄 알고 이딴식으로 컨텍하는거여?
안가봐도 개같을거 같다...
나 : "아 죄송한데 예전에 면접보고 나온데서 합격이 나서요 면접 못볼거 같습니다."
전화 : "아 그래요? 좀 아쉽네요 네 알겠습니다."
이후 집에 가는중에 진짜로 합격전화 와서 담날 부터 출근
2번 회사
1번회사가 개같이 멸망한후 시바 두번다시 si는 안가리... 이러고
솔루션 회사 찾다가 남은 자금이 후달리던중
면접관 : "자바맨씨 00솔루션입니다. 혹시 면접 가능하실까요?"
나 : "넵 가능합니다."
그리고 면접당일 가보니
회사인테리어는 후졌는데
이클립스 켜고 머하는사람 2사람 있었고 자리는 총 4자리 있었음.
스타트업인가.,.. 이생각하면서 면접 봄
면접관 : "아 자바맨씨 여기 대표 000입니다. 반갑습니다. "
나 : "넵 안녕하세요."
면접관 : "이력서 보니 금융권도 좀 다녀셨고 ABC? 여긴 머하는데요?"
나 : "ABC 이요? 아 거기.. 거기가 아마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인데 이런저런 플젝 때문에 갔다 왔습니다. "
면접관 : "아그래요....우리 회사는 이런 솔루션 운영중이고 어쩌고 저쩌고...."
나 : "아 그렇군요 혹시 여기도 파견이 있나요?"
면접관 : "아... 파견이요.... 우리 솔루션 개발은 여기서 하는데 설치 하는거 때문에 파견가끔 나가는 정도에요"
"자바맨씨 고향이 AA 이던데 제 고향이 BB 이거든요 아시죠? 자바맨씨 고향 근처인데..."
속으로 이새낀 갑자기 먼 고향이야기를 하고 그래....이생각하면서
나: "아 넵 알죠.... 하하"
면접관 : "같은 동향 사람 만나기도 흔치 않은 일인데 느낌이 좋네요. 혹시 언제부터 출근가능하세요?"
나 : "담주 부터 가능할거 같습니다. "
면접관 "그래요... 혹시 내일부터는 안되시는지..."
다시 속으로 머지... 급하게 잡는거 보니 머가 있는건가....그리고 왜 기술 면접을 진행을 안하지?
나 : "아 제가 처리해야 할일이 있어서 그건좀 힘들거 같네요..."
면접관 : "아 그럼 담주부터 출근하시는걸로 하시죠."
속으론 조금 불안했지만 돈도 떨어져가는 터라 일단 일은 해야 했고
솔루션이라고 했고 밖에도 일하는 개발자들 있으니 마냥 파견만 나가는곳은 아니겠거니 해서
OK 함.
3번 회사
2번회사도 개같이 멸망까진아니지만 이런저런 사건이후 퇴사하고
학원동기 추천 입사로 꽤 규모 있는 SI로 옴...
내가 2번다시 SI는 안갈려고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나같은놈은 그냥 SI가 운명인가보다 라고 생각함.
오게 된이유가 규모도 규모고 기술면접을 따로 진행도 했음.
이사 : "자바맨씨 A씨에게 이야기 들었는데 꽤 좀 하신다고 들었어요"
나 : "아 감사합니다. 혹시 여기도 혼자 파견 보내나요?"
이사 : "아... 아녀 팀이 따로 있구요. 거기에 소속되서 일하실겁니다."
나 : "아 넵 다행이네요 이전회사는 혼자 보내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이사 : "아 그런데 지금 저희쪽에 플젝이 있는데 그거 1개만 혼자 가보셔야 할거 같아요"
"대신 그쪽에 가시면 우리 회사 직원들 있거든요 거기분들한테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시면되요"
나 : 동공 대지진...(시발 또?)
이사 : "괜찮으신거죠?"
나 : (여기까지 온거 그래 해보자...) "네 알겠습니다. "
이후 팀은 개뿔... 혼자 다녔음.
4번 회사
3번회사에서 치명적 내상을 입은 나는
1년간 병원에서 요양을 했음.
이후 내가 이번엔 굶어 죽는 한 있어도 SI는 죽어도 안간다. 라는 결심을 하고
전화오는 족족 파견SI인지 물어보고 그렇다라고하면 면접도 안감.
(좋은 회사도 많은거 알지만... 내 경험상 너무 무서웠음.)
면접관 : "자바맨씨 여기 abc인데요, 혹시 면접 가능하실까요?"
나 : "abc요? "
회사 이름 바로 검색 해봄 , 그런데 개발관련 회사가 아니네?
나 : "에? 여기회사에서 왜 개발자를?"
면접관 : "아... 혹시 면접은 가능하실까요?"
(개수상한데 먼 이런 회사에서 개발자를 찾지...)
나 : "제가 거기서 하게 될일이 먼지 혹시 먼저 알려주실수 있나요?"
면접관 : "음... 일단 한번 보시죠 , 오시면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
나 : (그래 면접본다고 잡아 먹진 않을테니..)"넵 알겠습니다."
면접당일
회사가 생각보다 큰편이었고
인테리어도 꽤 괜찮았음.
나 : (오... 내가 이런데도 오네...)
여직원 : "오늘 개발자 면접으로 오셨나요?"
나 : "네"
여직원 : "그럼 여기서 기다리세요"
안내해준곳이 탕비실 비슷한곳이었는데
나름 괜찮았음. 딱봐도 "상주" 직원들이 쓰는곳이었음.
인조 나무도 있고... 꽃도 있고 과자도 있고 커피도 있고....
면접관 : "자바맨씨? 아지금 회의실을 사용중이라 개발실에서 면접 보셔야 할것같아요 따라오세요"
개발실 가는 루트가 사무실을 아예 관통해서 가는 길이라 직원들 일하는걸 볼수 있었는데
다들 전화 붙잡고 어디 통화 한다고 개시끄러웠음.
나 : (영업을 하는가보네... )
다들 책상도 잘 꾸며져 있고 파티션도 괜찮고 무슨 형광등 가리는 나뭇잎같은것도 있고...
나 : (최소 월급은 안띠어 먹겠네....)
근데 개발실이라는곳이 아주 소박하게 유리벽으로 가려진 되게 작은 곳이었음.
면접관 : "아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여기 이사 000 입니다."
나 : "넵 안녕하세요"
면접관 : "저희 회사는 00업을 하는 회사인데 어쩌고 저쩌고...."
나 :(엥? 이런업종도 개발자가 일하나?)
면접관 : "해야 하실일이 솔루션개발인데 어쩌고 저쩌고 "
나 : "아 그럼 개발팀은 몇명인가요?"
면접관 : "아 디자이너 1분계시고 지금은 잠시 저희 면접때문에 나가있어라 했어요."
나 : "?? 개발자는요?"
면접관 : "아 그게... 예전에 1분 계셨는데 다른 일이 있어서 그만두셨어요."
나 : "그럼 개발자는 저 혼자라는 말씀이시네요....(하아.... 또?)"
나 : "그럼 개발중인 거는 어떤 언어인가요? 프레임웤은요?"
면접관 : "자바 인걸로 알고 있구요 프레임웤은 안씁니다. "
나: (?? 자바를 쓰는데 스프링을 안쓴다고? jsp로 만드는 레거시 쪽인가... 그럼 간단한건가?) "아 그래요...."
면접관 : 이전 면접자 비난하면서 사람이 그러면되니 안되니 하는 하소연 하는말 함
나 : (대충 맞장구 쳐주면서 ) "그럼 혹시 앞으로 인력 충원 예정이 있으실까요?"
면접관 : "아 넵 확실한건 아닌데 그럴수도 있습니다. "
나 : (한참된거 같은데 기술관련된 이야기 바로 안나오는거 보면 여기도 기술면접 볼 그런게 없나보네...)
이전 플젝 해놓은거 정리 한거 가지고 오긴했는데 딱봐도 보여줘도 먼지 모를거 같아 안보여줌
설명할 에너지가 아까웠음.
면접관 : (내 이력서의 연봉란을 수정을 하며) 연봉은 이정도 입니다.
나 : (아 시발 연봉을 깍네.... 하 어쩌지... 지금 저금도 떨어지고 하는데 걍 ok 할까...
그래... 내가 이업종 일 잘아는것도 아니니 그값 치룬다고 생각하고 걍 다녀보자, 한번더 속아보는거지)
"네 알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면접관 : "넵, 자바맨씨는 좋은신분같네요. 대표님한테 보고드리고 나서 결과 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리고나서 그담날 합격전화 옴.
출근후 대충 이런저런 이야기랑 소스 까보니깐 스프링 쓰는거였음.
속으로 그러면 그렇지... 평안하게 될리가 있나... 이생각하며
또 개같이 굴렀음. 상주 근무에 야근도 거의 없고 한 1년 구르니깐 좀 편하게 되서 걍 계속 댕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