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OK 맨이 싫다..
DC와 마블의 히어로 영화들을 좋아하지만...
현실에서는 OK 를 외치는 사람들이 싫다..
그래.. 기분좋게 술 마셨을때~ 맥주로 2차 가자고 꼬시는 대리 녀석들에게 OK 를 외치던 때가 있었...
각설하고..흠흠..
일하면서,.. 위에 상사나 PL 이 말도 안되는 고객의 요구사항, 일정이 빠듯한데
A를 B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라는 단순한 질문에 개발자들을 고생시키려고 문서들고 오면
고객과 일정 협의와 변경되면 발생할 수 있는 수정 사항의 케파를 분석해서 협의 하고 오라고
뗑깡을 부렸다... 그러다가... 퇴직금 못 받고 짤렸지만..
고객의 의사가 중요한 건 안다.
하지만 고객의 터무니 없는 내용을 정리해야 하는게 PL 입장인거고,
리더의 입장이다. 고객이 요청하는 모든 사항을 전부 들어주려면 팀원을 늘려주던가
야근 비용 감안한 연봉을 대폭 올려주던가..
자기는 말도 안된다는 걸 알까?
시대는 변했는데, 머리는 늦게 따라온다고, 늘 감각을 날카롭게 세워야 하는데..
밤늦게 엘든링에 빠져 감각이 흐리멍텅 해지지는 않았는지 ...
여튼... 전 고객에게 충성하고 무한한 영광은 자기 주머니에만 채우는 그런 팀장과
오늘도 다투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