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보다는 문서작업 SQL 위주로 일하는데 신입이라 이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수습기간 거의 끝나가는 신입 개발자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핵심 질문에 볼드처리 해두었습니다.
저는 비전공 국비 출신이며, 풀스택 개발자로 어쩌다보니 SM부서에 오게되었습니다.
풀스택인 이유는 프론트랑 백 둘 다 재밌어서 정확한 진로는 정하지 못해서인데,
프론트 쪽은 언어가 자주 바뀐다고 들어서 개인공부는 백엔드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SM 부서에 취업한 이유는,
성장하고 싶은 마음에 SI나 서비스 기업 희망했으나 지방에 있다보니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습니다.
현 직장은 칼퇴 보장되고 동기랑 상사들도 좋은 분들로 보였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설계 - 구현만 할 줄 알지,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 CS 지식등 기본기가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상반기에는 인강과 스터디로 개인공부하면서 자격증을 따고,
하반기에는 개인프로젝트로 역량을 강화한 뒤 1-2년 후에는 부서이동이나 이직을 생각중입니다.
다만 이런 계획은 저 혼자만의 생각이고 개인프로젝트 외에는 경력기술서에 쓸만한 객관적인 결과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취업한 국비 동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벌써 개발을 하는 신입들도 많은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저는 추후에 클린코드, 코드리뷰 문화가 있고 자체 서비스를 하는 기업으로 취업하고 싶습니다.
현재 개발보다는 문서작업, SQL 위주로 일하고 있는데,
백엔드 개발자로 서비스기업에 취업 할 때 어려움이 있을까요..?
참고로 수습기간동안 한 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1.도메인 지식 설명 듣기
2.SQL 설명 듣기
3.SQL 과제 수행
4.문서 작업 업무
5.SR 업무
6.개발 소스 분석
7.자격증 공부
1,2,3이 40%, 6,7번이 40% . 실제로 일을 하는 4,5번은 20%... 거의 월급 루팡 수준입니다.
개발은...제가 올해 구현해야 할 기능 설명은 들었고, 설계도 직접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도메인 지식이 얕아서 사전적 의미나 개념 정도만 이해한 상태입니다.
그 중 조회 기능 하나를 설계 중인데...
기능은 쉬워보였는데 아직 DB구조도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 난항을 겪긴했습니다.
이래서 SQL 위주로 공부시키신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주말 오후입니다.
긴글 읽어주신 선배님들 감사드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