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출신 비전공자 9년차? 입니다.
2018년에 글을 썼었는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어와서 다시 글 써봐요.
흔히 말하는 지방 경상계열 대학나온, 학원 출신의 비전공자 개발자입니다.
시작도 나이 30에 시작해서 빠른것도 아니였고요.
그동안 많은일이 있었는데요.
작은 팀 리딩 해보기도 했고, 이직을 시도할때 운이 좋게도 흔히 말하는 it서비스기업들(네카라쿠배) 중 두 곳을 지원했었는데, 둘 다 최종합격까지 받아서 한 곳 선택해 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연봉도 그동안 많이 올려서, 계약금액은 8500이 조금 안되고, 원천징수는 한 장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뭔가 1억 넘기는건 간절히 바라던거긴한데, 확 크게 와 닿거나 하지도 않더라고요. 막 엄청 많이번다 체감되지도 않기도 하고요.
다른거보다 부모님께서 자식이 다들 아는 회사에 다니는걸 주변에 자랑하고 자랑스러워하시는 모습을 보는게 제일 기분이 좋더라고요.
워낙 능력자 분들이 많기에 별게 아닐수도 있지만, 저같이 늦게 시작한 비전공 학원 출신분들께 이런케이스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모두들 성공하셔서 일 잘하고 돈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