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가수처럼 일하고 있어요...
경력 2년으로 이직했는데
팀에 파트가 5개 정도 있습니다.
저희 파트에는 부장 5명이 있고
저랑 같이 들어온 30대 초반 신입 1명
다른 팀에서 온 4년차 1명
저희 팀으로 4년차는 온지 1달도 안 되었고
프로그램을 1줄도 안 짜봐서 그냥 신입입니다;;
파트장이라는 인간이 자기가 고객사에 재출한다고 보고하고
문서 작성을 뒤로 저한테 다 시킵니다;;
3주 동안했는데 고객사에서 또 무리하게 시키는데
자기가 하는거 아니라고 무조건 OK하고,
FYI이러고 저한테 메일보내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전부 참조해서 보냅니다.
(그러고 말 한마디 안 합니다.)
고객사에서 개념이라고 온 문서를
PPT로 만드는 단순 작업만 시키고요,
(고객사에 우리가 이거 했다는 증거인 산출물임 ㅇㅋ)
부장 2명은 저한테 문서작업시키고
자기들이 이름갈아치워서 제출하거나 시간때우고 가고
이 분들이 더 뽑아달라고 애원해서 뽑은 부장 3명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2명 개발 1도 모름)
혹시 PM 아니냐고요?
PM은 팀에 4명이나 따로 있습니다.
여기 팀에
부장이 총 15여명
대리 3명(경력직)
경력 1명(저 혼자)
신입 20여명
이 상황에 뭐만 하면 제 담당이라고 떠넘겨서
신입들도 밥먹고 오자마자 당당하게 부르던데
그냥 추노하는게 맞겠죠?
고객사에서 볼 수 있는 내부 JIRA 계정도 안 만들고
진짜 뒤에서만 ㅈㄴ 시킵니다
고객사 이슈 관리 사이트에서는
자기가 하는 것도 아니면서 하는 척 하면서
메일링 리스트에 실제로 하는 저는 누락
PM도 알면서 산출물없으면 고객사에 지네가 혼나니깐
그냥 부려먹을 사람 따로 뽑아놓은 듯
신입들이 불쌍하다고
"탈출은 지능순" 옆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음
회사도 웃긴게 신입들 2후~3초에 뽑아서
10시 출근~6시 퇴근해도 냅두고
4중에 뽑은 인력을 문서 작성용으로 쓰다가 버리려고;;
어쩐지 안 간다니깐 연봉을 5번 올리더라
이러니깐 다 2년 안 채우고 나간거였는데
여길 왜 와가지고 ㅠㅜ
교육도 4년차랑 신입만 시키고
정작 교육시키는 사람을 제가 교육하려고
자료를 만들라는 일은 덤 ㅡㅡ
그러고 보고하면
이건 내부보고용으로 쓸거니깐
업무 내용에서 빼자면서 견제하는 그런 식입니다.
(저 한거 없는거처럼 매번 보고됨)
1달 전에도 가족이 코로나 걸렸는데
음성뜨면 다음날 출근하라고 하질않나
4년차 코로나 격리대상이니깐
휴가 발급해주고
그냥 갈데없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1년 못 버티겠는데 나가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