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고민이 있습니다..(+넋두리)
제가 다니는 회사가 정말 힘들었는데
1년만 참고 이직 할 생각으로 약으로 버텼고, 버티다 보니 어느새 실력도 좀 늘었어,
이젠 한 업체를 혼자 담당하면서 유지 보수 및 요구사항에 맞춰 신규화면 개발을 무리 없이 대응을 할 수
있다보니 2년까지만 버텨보자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회사가 몇 번 폭파(?) 위기 + 회사의 급격한 성장이 있던 터라 연봉도 많이 올라서
사실 제 연차, 능력에 비해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봉도 연봉이지만 이 회사에 2년 이상 머물다가는 발전이 없을 것 같아 이직은 꼭 하려고 합니다.
문제는...제가 기본기가 부족해 아직 까지도 회사 소스가 없으면 개발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
입니다. DB 쿼리 짜는 건 직접 하다 보니 어지간한 쿼리는 짤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직 후를 생각 했을 때 현재 쓰고 있는 회사의 공통 소스가 없으면 초보 그 자체입니다.
게다가, 개발 직종으로는 첫 직장이다 보니 정보력도 많이 부족하고, 아는게 별로 없습니다.
그동안 회사 업무가 힘들어 따로 개발 공부나, 자기계발을 하지 않았던 건 핑계이니 지금부터라도 좀
공부를 이것저것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Java, JavaSpring 부터 시작을 해보고 싶은데,
나이도 어린 나이가 아닌 지라, 그나마 조그만한 2년 경력이라도 가지고 닷넷 시장 쪽으로 커리어를
고정 시켜야 될지...개발 풀이 넓은 새로운 언어로 다시 시작 해야 될지...고민이 많이 됩니다...ㅜ
개발 커리어는 본인이 만들어 가는 것이고, 잘못된 선택을 하면 평생 꼬일 수도 있다는 말들을
이곳에서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들어서 긴 글 남겨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