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30살이고 안드 네이티브 개발(Java)로 1년정도 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공중분해 되면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약 두달정도의 시간을 지내다가 우연히
한 회사에서 일을 같이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IT를 제외하면 나름 규모가 있는 편이고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회사입니다.)
(물론 제 실력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연봉은 3000 중후반 정도이고 확실히 IT쪽 문화와는 다르게 굉장히 보수적이긴 합니다.
(정장입고 출근)
회사에서 약 2~3년전부터 온라인쇼핑몰쪽 사업을 하게 되었고 자사몰사이트 정도만 외주업체에 맡겨서
제작을 하였고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저를 제외하고 팀원이 3분이 계시는데 대부분 기존직원들이 부서를 이동하면서 일을 하게 되고 대부분
지식이 없고 전산, cs, 관리 정도의 기본적인 업무만 담당을 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본사에서도 온라인쪽의 중요성을 알고 투자도 하고 많이 밀어준다는 이야기가 돌고
(저도 찌라시로 들은 거지만 대략 20억 이상의 프로젝트라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서 저와 연이 닿게 되면서 제가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시작한지 일주일정도밖에 안되었지만... 제가 입사를 하자마자 과장+차장+부장님 이렇게 총 3분이
저를 따로 부르시고 면담을 하였습니다. 우리 자사몰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 개선방안 + 마켓팅방법 등등
다들 열린마음으로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하면서 금액적인 부분은 생각하지 말고
제 의견을 토대로 간단하게 문서로 작성을 해와서 다시 이야기를 하자. 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략 제가 담당하게 되는 업무는 매니저?? 총관리?? 기획?? 그런 느낌이고 그러면서 동시에 기존 직원분
들이 하고 계시는 잡일 까지 같이 하게 될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경험도 부족한 저에게 PM?? 같은 자리가 저는 당연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고 부담감도 있고
또 미래에 있어서 걱정도 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런 기획이나 모든 부분이 싫지는 않습니다. 재미도 느끼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현재 고민이 되는 부분이 저랑 안맞다고 이야기를 드리고 퇴사를 하고 개발공부를 좀 더 하면서
개발쪽 직무로 취업을 할지... 아니면 여기서 맡은 일을 하면서 사는게 맞는건지 약간 혼란 스럽기도 하고
뭐가 가장 최적의 답인지 걱정이 됩니다.
두서없는 긴 글이지만 그냥 조언해주신다고 생각해주시고 말씀해주시면 감사히 받아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