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고졸 여자 개발자가 되고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자고 현재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8살부터 준비를해서 19살 고3 1학기 초반에 일반계 고등학교 자퇴를 하고 캐나다 고등학교로 유학을 갔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반드시 해외에서 취업을 해서 살고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경영/법학 쪽을 희망한 문과였지만, 출국후에는 전망이나 연봉 등등을 생각하여 컴공을 지망했습니다.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꽤 점수를 잘 받고, 캐나다내에서 최상위권 대학 컴공과에 합격했습니다.
대학합격증을 받은 때쯤에 아버지 사업이 잘 안되서 저는 캐나다에서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거의 2년간 준비한 것이 한순간에 무너져 4달 정도 방황을 하다가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살길을 찾아보려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다시 수능을 준비하여 대학을 가는건 제 감정에서나 능력에서나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방에 거주중이지만, 서울로 다시 올라가서 자취하며 국비지원 학원을 수료하고,
부트캠프를 다닌 뒤 개발자로의 취업을 목표중입니다.
국비지원학원을 다니려는 이유는 제가 아직 코딩에 무지한 상태이기 떄문에 부캠 수업을 잘 따라가기위해서 입니다.
적지않은 금액이 들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부모님도 제가 대학에 못간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국내에서 하고 싶은 것은 다 지원해준다고 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현재 한국고등학교 자퇴+해외고 졸업 스펙의 상태로,
계획 중인 것은 코딩국비지원+부트캠프 후 취업입니다.
괜찮을까요..
고졸이라서 걱정도 되고.. 심지어 해외고이기 때문에 검정고시를 봐야하나 생각도 들구.. 가까운 곳에서 다니는 게 아니라 자취하면서까지 학원을 다녔는데 만약 나랑 안맞으면 어쩌나.. 걱정도 되는데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글 한번 올려봐요. 여러방면으로 조언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